최순실 언니 박근혜
김수길 지음 / 간석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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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7시간'을 보고 '태자마마와 유신공주'를 읽은 다음 이 책에 이르렀다.

제목을 보고 기대감이 높았다. 최순실과 박근혜 그리고 정유라와 장시호 정윤회와 서현덕, 대선 부정선거 뭐 이런 내용들이 깊숙하게 나올 줄 알았다.

 

일단 저자의 전작인 '태자마마와 유신공주'와 겹치는 부분이 굉장히 많다. 총 229페이지 중 200여 페이지 가까이 같은 내용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내가 원했던 부분에 대한 정보는 없었다.

훌륭한 책이지만 나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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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자마마와 유신공주
김수길 지음 / 간석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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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이상호 기자의 다큐 영화 '대통령의 7시간'을 보았다. 생각보다 기묘한 내용들이 담겨져 있었는데 그 속에 <태자마마와 유신공주>라는 책이 언급되어서 찾아 읽게 되었다.

 

박근혜와 최순실 그리고 최태민의 관계가 국민들에게 알려진 이후 최태민의 양아들인 조용래씨가 <또 하나의 가족>이라는 책을 낸 적이 있다. 그 책을 읽었을 때는 딱히 기존 언론에서 드러난 사실 이상의 정보가 담겨져 있지 않아서 실망스러웠었는데 이번에 읽은 <태자마마와 유신공주>는 박근혜에 대한 그 어떤 자료들 보다 꽤나 상세하고 소상하게 내용이 적혀져 있다.

 

박정희와 박근혜.

유신시대를 살면서 죽임을 당하고 재산을 강탈당한 수많은 국민들이 그 후손들이 버젓이 두 눈 뜨고 존재하는데 아직도 청산하지 못했다니. 청산하지 못한다니.

 

안하는 것인가? 못하는 것인가?

 

이 책은 박근혜가 대통령으로 취임하기 전에 출간이 되었다.

세상이 다 아는 사실들인데 그는 대통령이 되었다. 합법이었든 불법이었든 말이다.

 

그 후로 벌어진 국정농단, 언론 탄압, 세월호, 미르재단 등등...

 

이미 유신 시절 박정희와 박근혜가 해왔던 짓들이 되풀이 되었다.

 

그리고 아직 해결된 것이 하나도 없다.

 

이것이 민주주의인가? 민주주의 국가인가?

 

무늬만 민주주의의 탈을 쓴 천민자본주의 국가의 앞날에 밝은 미래란 있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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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홍구의 청소년 역사 특강 -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근현대사 이야기 10대를 위한 인문학 특강 시리즈 1
한홍구 지음 / 철수와영희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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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내 안의 꼰대를 발견하고는 적잖이 놀랐다.

한홍구 교수의 책은 늘 재미있다.

한국 근현대사 책을 몇 권이나 읽었는데 더 새로운 것이 있겠어? 그것도 심지어 청소년 대상 도서인데 말이지 하고 생각했던 내게 망치로 얻어 맞은 충격과도 같은 내용들이었다.

과연 실물로 한교수의 특강을 들을 날이 올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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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반양장) - 제12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창비청소년문학 89
이희영 지음 / 창비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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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저드 베이커리>, <우아한 거짓말>과 더불어 내게 별 감흥을 주지 못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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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딸, 총을 들다 - 대갓집 마님에서 신여성까지, 일제와 맞서 싸운 24인의 여성 독립운동가 이야기
정운현 지음 / 인문서원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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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1월, 역사 소설 '세 여자'를 시작으로 '체공녀 강주룡','나는 여성이고, 독립운동가입니다','그녀의 이름은'을 읽었고, 이 책 '조선의 딸, 총을 들다'가 마지막으로 읽는 여성독립운동가 도서가 되었다. 공교롭게도 '세 여자'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주세죽이 '조선의 딸, 총을 들다'에서 마지막 인물로 장식되어 있다.

총 5종의 책을 읽었는데 '세 여자'가 가장 작품성이 뛰어났다. 그리고 다음으로 꼽고 싶은 책이 바로 '조선의 딸, 총을 들다'이다. 다른 여성독립운동가 책에서는 없는 다양한 사진 자료들이 담겨져 있고 참고문헌을 바탕으로 한 풍성한 해설이 이 책의 장점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여성에 대한 시각이 다소 고루한 부분이다. 예전의 나였다면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지금은 아니다. 59년생인 남성 저자의 한계인 것일까? 기존에 읽었던 '나는 여성이고, 독립운동가입니다'와 '그녀의 이름은'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불편함이 이 책을 읽는 동안 공존했다.

 

그 부분만 제한다면 꽤 괜찮은 역사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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