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그 다음, - 그러니까 괜찮아, 이건 네 인생이야
박성호 지음 / 북하우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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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머리에 평범하지 않은 경험과 고생에,

이 정도 밖에 안되는 책 내용이라니...

 

그런데 너,

 

사람들한테 동의는 구하고 사진 찍어서 여기 실은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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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 gone 1
수신지 글.그림, 윤정원 외 감수 / 귤프레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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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를 생명이라고 여기고 낙태를 살인이라고 생각하며 살아 왔다.

그런데 누군가가 말했다. 세포일 뿐이라고...

하나의 생명에서 하나의 세포가 되는 순간 이야기는 달라진다.

나의 사고 중에 얼마나 많은 부분들이 사회 의식 구조에 사로 잡혀 있는지 지금도 그 겹겹을 떼어내는 과정 속에 있다.

2019년 4월 정의당 이정미 전 국회의원이 '낙태죄 폐지' 법안을 발의한 부분까지만 알고 있었다. 아니 잘못 알고 있었다. '곤1'을 읽고 나서 낙태죄를 검색해보니 법안이 통과되지 못했었는데 나는 지금까지 통과된 것으로 생각해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서 2019년 4월 11일 헌법재판소에서 '낙태죄는 사실상 위헌'이라는 헌법불합치 판결을 내려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 한 번 더 여전히 심하게 기울어져 있는 내 머릿 속 운동장을 조금이나마 수정하는 계기가 되었다.

여전히 갈 길이 멀고 내가 알고 배워야 할 것들은 많다.

 

사고의 전환을 가져다준 만화 '곤'은 계속 진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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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너를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 친구가 친구가 아니었음을 깨달은 당신을 위한 관계심리학
성유미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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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나부끼는 갈대처럼 흔들리며 살아 왔다.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하루 종일 몸까지 아팠던 날, 이 책을 집어 들었다.

책 제목만큼 명쾌한 내용이 뒤따르지 않아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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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버마 - 금지된 자유의 땅 버마로 간 NGO 부부의 버마 견문록 카툰 클래식 12
기 들릴 지음, 소민영 옮김 / 서해문집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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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 대해서 아는 바가 없었다.

아웅산 수지는 tv에서 본 적이 있지만 미얀마 사람인 줄도 몰랐다.

마치 미얀마를 여행하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

책이 주는 위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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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과 치 - 인생의 격을 높이고 현자의 치를 터득하다
민경조 지음 / 알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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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해석한 책은 저자의 역량에서 판가름이 난다.

이 책은 그리 깊이가 있지 않아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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