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 - 그림책
안도현 지음, 한병호 그림 / 문학동네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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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도현 시인의 대표작 '연어'의 그림책 버전이다.

예전에 이 작가의 다른 작품인 <짜장면>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그 때도 그저 무난한 성장소설이었었다.

짧지만 물고기가 되어 물고기의 일생을 느껴 보았다.

차 한잔을 마시고 나서 느낄 수 있는 여운처럼 이 책도 책장을 덮은 후 잔잔히 인생에 대해 생각해보게끔 한다.

 

...내 삶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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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빨개지는 아이 장자크 상페의 그림 이야기
장 자크 상뻬 지음, 김호영 옮김 / 별천지(열린책들)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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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 제목 굉장히 유명하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읽었다는 뜻 이다.

제목만 알고 있은지 십수년은 될 것이다.

필요에 의해서 읽게 되었는데 솔직히 유명세 만큼의 감동은 없었다.

컴플렉스와 우정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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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사용설명서 - 단 한 번뿐인 삶을 위한 일곱 가지 물음 인생사용설명서 1
김홍신 지음 / 해냄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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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이란 무엇일까? 정답도 없고 오답도 없고 미리 알 수도 없고 바꿀 수도 없고 그렇기에 계속 고민하게 되고 생각하게 된다.

답답하고 궁금하고 때로는 잊고 그저 그렇게 그냥 저냥 살다가 어느날 문득 또 머릿 속에 물음표가 돌아 다닌다.

 

인생은 무엇일까?

 

속시원한 대답을 듣고 싶었다. 그런데 대답이 뻔하다. 현답은 뻔하다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뭔가 가슴 속을 뻥 뚫리게 하는 직언이 나오길 내심 기대했었다.

 

중간에 나오는 역사의식이 뭔가 좀 생뚱맞지만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인생에 대해 조곤조곤 설명해준다. 하지만 내 성에는 차지 않는다.

 

잊고 살다가 어느날 또 번뜩 인생에 대한 혜안을 찾아 다른 책을 들척이게 될 것이다.

답을 알면서도 계속 계속 알고만 싶어지는 것이 바로 인생의 묘미이다.

 

 “바람을 마주 보고 맞으면 역풍(逆風 )이지만 뒤로 돌아서서 맞으면    순풍(順風)이 된다.”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바뀝니다.


         - 본문 16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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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의 비극 - Mystery Best 1
엘러리 퀸 지음, 강호걸 옮김 / 해문출판사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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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할 만한 추리소설이 필요해서 세계 3대 추리소설 중 하나인 이 작품을 읽게 되었다. 결론적으로는 읽는 내내 너무 지루해서 진도가 잘 안나갔고 범인이 밝혀지는 부분만 잠깐 흥미로웠다가 다시 지겨운 범행 풀이로 이어졌다.

추천을 위한 독서 여정이 참 험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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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의 뷰티 테라피
박수진 지음 / 스테이지팩토리(테이스트팩토리)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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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내적인 아름다움을 중요시하며 외적인 미를 경시했다면 올해부터는 조금씩 달라지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

무조건적인 외모지상주의는 지양하지만 어느 정도 자기 자신을 가꾸는 일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이 책은 하루만에 후딱 읽을 정도로 내용이 가볍고 사실 저자의 사진집이 내용의 절반을 차지한다.

유용한 정보도 조금 있었다.

조만간 아레카야자를 구입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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