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기담 사계절 1318 문고 95
이금이 지음 / 사계절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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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이금이님 작품을 여러 편 읽었지만 실망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런데 이 책의 첫 단편 '셔틀보이'는 정말 전형적인 뻔한 내용이었다. 이 분이 이제 이렇게 내려 앉는구나. 싶어서 아쉬웠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둘 중 누군가 그녀를 죽었다'를 처음 읽을 때와 비슷한 기분이 들었다.) 


'검은 거울'은 오묘한 느낌이 드는 작품이었다. 꽤 괜찮았다.

'1705호'에서 대박났다. 밤에 읽었는데 너무 무서웠다. 공포소설 쓰는 재능도 있으시네 싶었다. 책 제목이 <청춘기담>이었지만 무서운 책일거라고는 생각치 못했다.


그 뒤에 3편의 작품도 좋았다. 기존의 이금이님이 쓰신 작품과는 차별화된 소설집이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예지몽>과 컨셉이 좀 비슷한데 나는 둘 중 이 작품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한 여름에 어울리는 재미있는 단편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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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 (무선본)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인류 3부작 시리즈
유발 하라리 지음, 조현욱 옮김, 이태수 감수 / 김영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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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 자본주의 공부.


결과론적인 제국주의와 유일신 종교 옹호 및 정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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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들려줘 반올림 32
김혜진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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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책을 읽을 때만 해도 아무런 기대감이 없었다. 제목도 평범했고 표지도 별로였고 작가 이름도 생소했다. 그런데 의외로 정말 재미있고 좋았다. 일단 가수 지망생, 아이돌 팬클럽 등 소재가 흔하지 않아서 좋았고 예상을 비트는 전개와 십대들의 심리 상태를 완급조절 잘하며 풀어가는 문체 등 꽤나 작품의 완성도가 높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책 제목과 표지이다. 좋은 작품인데 빛을 못보는 것 같아 아쉽고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찾아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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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사 열한 가지 질문 - 민주화와 경제성장은 왜 보수정부와 삼포세대를 낳았나?
박세길 지음 / 원더박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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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근래 들어서 근현대사 책을 많이 읽게 되었는데 이 책은 가장 최근의 역사인 현대사를 잘 조명하고 있다. '신자유주의'라는 말을 계속 접하면서도 그 뜻을 잘 몰랐었다. 책을 읽으면서 '신자유주의'에 대해서 알게되었고 지금 우리나라가 있기까지 어떤 역사의 길을 걸어왔는지 살펴볼 수 있어서 유용했다. 1년 전에 출간된 책이기 때문에 개성공단이 폐쇄된 지금의 현실이 담겨져 있지 않지만 저자가 개성공단의 중요성을 그렇게도 강조하고 있는데 단번에 폐쇄한 박근혜 정부의 막장 외교와 요즘 최고의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사드 배치까지... 좀 더 현대사에 대해서 알아보고 공부하고 연구해야 될 것 같다. 아직도 갈 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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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기초 영단어
이시원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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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 영어 공부하기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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