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기적 범우문고 135
박광순 옮김 / 범우사 / 199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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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항상 책을 소지하고 다니는 편인데 무게를 줄여야 하는 경우 '범우문고' 책을 선택한다. 가격도 저렴하고 작고 가벼워서 매우 만족스럽다. 워낙 신기한 이야기를 좋아해서 이 책을 샀는데 사실 내용은 그럭 저럭 시간 때울 때 읽을만한 정도이다. 기적을 논하는데 놀랍지 않은 사실이 더욱 더 희안한데 여기 저기서 보았던 내용의 중복이 많고 참고문헌이나 삽화가 없어서 신빙성에 문제가 있는 것이 그 원인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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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묘촌 시공사 장르문학 시리즈
요코미조 세이시 지음, 정명원 옮김 / 시공사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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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여름이다 보니 으시시하고 무서운 책을 읽고 싶었다. 지금까지 읽은 책 중에 '검은 집' ,'옛날에 내가 죽은 집'이 그런 종류이다.

단순히 재미있는 추리가 아니라 '공포'를 원했는데 뭔가 제목도 그렇고 표지도 기괴해서 기대를 안고 읽기 시작했다.

우선 무섭지는 않다. 재미없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정말 재미있고 그렇지도 않다.

범인도 예상 가능했다.

그래서 이번 선택은 그냥 저냥 평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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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자 : 주진우의 정통시사활극
주진우 지음 / 푸른숲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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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나꼼수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관심도 없다. 이 책도 읽을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누군가가 이 책을 두고 두고 욕했다. 궁금해졌다. 도대체 무슨 내용이길래? 이 책을 그렇게 내게 이끈 것은 아니러니하게도 이 책과 반대 성향인 사람에 의해서 였다.

그렇게 단순한 호기심으로 읽게 되었는데 이 것 참 내용 알차다. 알짜배기.

우리나라가 결국 이 모양 이 꼴인 것은 과거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첫단추부터 잘못 끼웠다. 그 폐단이 현재까지 이르렀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도 국회는 여소야대였다. 광복 이후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대통령을 2번 모시긴 했지만 완전한 민주적 정치권은 펼쳐진 적이 없다.

과거를 반면교사 삼아 현재를 제대로 직시하며 살아가야 한다. 이 책은 오늘날 우리 국민들이 처한 상황을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현실을 바로 보지 않고 외면해서는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

주기자, 그와 동시대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다. 앞으로 그의 행보 또한 무척이나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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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가 말하는 사서 - 21명의 사서들이 솔직하게 털어놓은 사서의 세계 부키 전문직 리포트 15
이용훈 외 지음 / 부키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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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관종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사서들의 인터뷰를 담은 책이다. 교양서로 읽어도 되지만 도서관 사서를 희망하는 중,고등학생들이나 문헌정보학과 대학생, 그리고 사서들이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전문용어들이 많이 나와서 생소하고 어려울 수도 있다. 엄밀하게 말하면 중,고등학생들 보다는 전공학과 학생과 사서로 취업을 준비 중인 예비 사서들이 읽기에 적합한 책이다. 마지막 장의 사서 정보 관련하여 잘못된 정보가 실려 있는데 그 점이 매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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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셋 싱글 내집마련 - 반지하 월세에서 아파트 구입까지 좌충우돌 허당싱글의 보금자리 마련기
최연미 지음 / 리더스북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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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제목이 너무 와닿아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부동산 정보+에세이로 구성되어 있다. 부동산 관련 서적인줄 알았는데 에세이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생뚱맞기도 하지만 의외로 재미있다. 단지 부동산 관련 정보가 좀 더 상세하고 풍부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집을 구해본적이 없는 왕초보들에게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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