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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 별과 우주를 사색해야 하는 이유 - 우주를 읽으면 인생이 달라진다
이광식 지음 / 더숲 / 2013년 1월
평점 :
밤하늘을 올려다 보았을 때 별들의 이름을 알고 싶다는 생각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내가 세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는 없었지만 천문학이라는 학문을 알게 되어 굉장히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다만 책 내용 내내 은은하게 퍼져있는 여혐 문구들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부디 이 책의 저자가 수학을 몰라 외눈박이로 살아온 세월이 있었듯이 페미니즘을 접하여 또다른 차원의 외눈박이에서 벗어나길 기원한다.
2012년에 집필한 책이다 보니 10년 전의 지식들이다. 2022년의 천문학은 어디까지 전개되었을지 사뭇 궁금해졌다.
확실히 천문학은 푹 빠져버리고 싶을만큼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