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살림의 여왕 - 건강한 우리 집 만드는 똑똑한 살림 비법
헬스조선 편집팀 지음 / 비타북스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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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하게 그리고 환경친화적으로 살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커지고 있다. 중간에 간혹 광고성 문구도 있긴 하지만 생활 전반에 유용한 상식들이 많아 도움이 되었다. 물론 인터넷으로 찾아보면 나오는 상식들이 많지만 일일이 검색하는 것 보다는 이 책을 소장하며 그 때 그 때 필요한 정보들을 찾아보고 바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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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의 선물 - 인생의 전환점에서 만난 필생의 가르침
에릭 시노웨이 & 메릴 미도우 지음, 김명철.유지연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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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계발서? 경영서? 에세이? 좀 애매한 책인데 너무 재미있어서 계속 읽고 싶어지는 것도 아니고 너무 지겨워서 읽기 싫은 것도 아닌 그래서 한 챕터 읽고 숨 고르고 하루 지난 뒤 또 한 챕터 읽고 그랬다.

종종 도움이 되는 조언들이 담긴 그런 책이었다.

 

 "흔히들 성공과 실패라는 단어가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은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그렇지 않아. 성공이나 실패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은 세상 어디에도 없어.

  상황에  대한 기대치에 따라 판단이 크게 좌우되기 때문이지. 존 밀턴이 쓴 <실낙원>

  에 이런 구절이 나온다네.  

 '때와 장소에 따라 마음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 자체가 자기 자리이니, 그 안에서

  지옥이 천국일 수도, 천국이 지옥일 수도 있다.' 그러니까 기대에 따라 성공이나 실패 

  에 대한 인식과 삶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든지 달라진다는 얘기야."   

                                                                                    - 본문 98쪽 -

 

 

 "아무리 멘토를 필요로 해도 수동적인 태도를 취하는 사람에게는 그런 기회가 오지 않겠

  지. 문을 두드릴 의지가 없는 자에게 문이 저절로 열리지는 않을 테니까."

                                                                                    - 본문 25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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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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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이 좀 얇기도 하거니와 글이 짤막하고 쉽게 읽혀서 금방 읽었다. 그렇지만 재미있지도 무섭지도 감동적이지도 생각을 하게 하지도 살인자에 동화되지도 않고 그저 그랬다. 이제는 반 작가가 된 것인가, 무당이 된 것인가, 예언가가 된 것인가, 예리하게 된 것인가, 똑똑하게 된 것인가, 무엇인가 그 실체를 나도 잘 모르겠지만 또 맞췄다. 역시...

나는 작위적인 소설은 좋아하지 않는다.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이물감이 느껴지는 작품은 그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 물론 모든 것은 나의 기준 범위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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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의 비밀 - 행복한 인간관계의 답이 숨어있는
이충헌 지음 / 더난출판사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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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에 관한 심리학책은 시중에 많이 출판되었다.

그 중에 이 책이 두드러지게 좋은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첫째, 재미있다.

둘째, 쉽다.

셋째, 각 성격과 관련된 영화 및 실제 사례를 통해서 이해하기 편하다.

넷째, 성격을 설명하는데 그치지 않고 개선하기 위한 방법을 담고 있어서 유익하다. 

 

그래서 추천할만한 심리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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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찬란한 태양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왕은철 옮김 / 현대문학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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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극찬해서 이번 추석에 읽게 되었다. 어떤 이는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끝까지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책이라고 했다. 그래서 기대감이 매우 컸었는데 사실 처음에는 내용이 밋밋했고 재미도 없었고 중반에는 너무 잔인하고 끔찍하고 구질구질하기까지 해서 감정적으로 힘들었다. 인위적으로 독서를 중단하기도 했다. 이 책은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읽어야 비로소 그 가치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아프가니스탄. 이슬람교. 잘 알지 못하는 미지의 나라와 종교이다. 그러나 그들의 나라에서 벌어지는 내란과 식민화와 전쟁과 이후 권력 다툼은 어떤 나라와 매우 유사했다. 그저 남의 일인냥 보고만 있을 수 없는 처지인 것이다. 공산주의와 탈레반 등은 또 어떠한가? 국가와 정치 세력과 가장에 의해 삶을 송두리째 맡겨야만 하는 여성들의 인생은 또 뭐란 말인가? 첫사랑.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를 낳고 기르고 사랑하는 사람과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고 하는 일련의 과정들은 굉장히 가슴뭉클하고 애틋했다. 태양이 있기에 사람은 살아간다. 태양이 주는 무한정의 사랑 덕분에 사람은 살 수 있다. 그 태양이 오직 하늘의 태양 뿐만 있는 것은 아님을 이 책은 말해주고 있다. 슬프도록 아름다운 가슴시리도록 찬란한 태양이 우리 곁에 있어서 우리들은 오늘을 또 산다. 많은 것을 시사하는 책은 좋은 책이다. 이 책을 읽고 곁가지로 많이 공부해서 알아가고 또 우리도 여기 그 누군가의 태양이 되어 살아간다면 뜻 깊은 일이 것이다. 태양은 아름답고 이 책은 사랑 그 자체의 원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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