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간의 사랑 오늘의 청소년 문학 9
전아리 지음 / 다른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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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한 편의 막장드라마 같은 소설이었는데 처음에는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다. 그런데 작가의 뒷심이 좀 부족한 것 같다. '은하' 라는 인물에 대한 성격 및 행동 분석이 세심하지 않아서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았다. '현정'이도 마찬가지이다. 소재는 좋았는데 그 소재를 충분하게 잘 살리지 못해서 아쉬운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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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완의 초의식 독서법 - 인생을 바꾸는 독서혁명 프로젝트
김병완 지음 / 아템포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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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독서는 즐거워야 한다. 저자도 그에 동감할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 나오는대로 따라하면 그건 공부가 된다. 그 공부가 즐겁게 느껴지고 지속적으로 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 물론 그렇게 공부하듯이 독서를 하면 그냥 책을 읽을 때 보다 남는 것은 많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 남는 것이 과연 공부하듯이 읽는 힘겨움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인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따라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

 

 '운명은 여성이어서 그녀를 손안에 넣어두고 싶다면 때려 눕혀 거칠게 다루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 그녀는 냉철한 태도로 접근하는 사람보다 과감한 사람에게 더욱 많이 이끌립니다'      본문 207쪽

 

동그라미와 별표 2개까지 친 위 문장을 읽고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또 읽고 읽기를 반복했다. 이 구절을 인용한 책을 봤더니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었다. 500년 전 사람이니 그 시대 그 사회에서는 통용되는 내용일 수도 있다. 그리고 작가가 이 글을 읽고 공감을 했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것이 과연 오늘날 이 시대에 용납 받을 수 있는 내용일까? 개인적으로 노트에 담아 두는 것과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읽는 출판 도서에 싣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이 글을 읽고 굉장히 불쾌했다.

 

그리고 동일한 내용을 계속 반복한다던가 핵심 주제를 다루기 전에 의미없는 글들로 질질 끄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독서법을 다루기 보다는 일반적인 자기계발서의 내용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는 느낌도 들었다.

 

결론적으로 다양한 독서법의 종류를 알 수 있는 것은 유익했지만 별로 써먹을 일은 없다는 것과 전반적으로 구성과 내용이 알차지 못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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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를 버리고 여자로 승리하는 101가지 방법 - 여성을 성공으로 이끄는 자기경영 전략
로이스 P. 프란켈 지음, 정준희 옮김 / 해냄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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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직장생활을 하면서 처세술에 관한 책을 많이 읽었다. 이 책도 다른 처세술 책들과 내용이 많이 겹친다. 솔직히 재미도 없다. 그렇지만 머리로 아는 것을 몸소 실천할 수 있을 때까지 읽고 또 읽고 행동하면 좀 더 현명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당신이 동조하지 않는 한, 어느 누구도 당신에게 열등감을 줄 수 없습니다.

                                                                                                      

                                                                                 엘러너 루스벨트

 

                                                                                      <본문 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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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자의 사법활극 - 소송전문기자 주진우가 알려주는 소송에서 살아남는 법
주진우 지음 / 푸른숲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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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기자'를 통해서 주진우 기자를 처음 알게 되었다. '주기자'를 정말 인상 깊게 잘 읽었고 이번에 나오는 '사법활극'을 사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사실 '사법활극'은 '주기자'처럼 술술 재미있게 읽히지는 않았다. 무엇보다 재판, 검사, 판사, 변호사, 피고인 등등이 현재 내 삶에서 와닿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지만 '법률 상식'은 알아 두면 득이 되면 되었지 해가 될건 없다. 또 한 번 주진우 기자에게 경탄을 하며 대한민국에 이런 기자가 있다는 사실에 고맙고 기쁘다.

그의 세번째 저서 또한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더불어 앞으로 그의 활보 또한 응원하고 싶다.

죽기 살기로 기자생활하는 주기자! 당신의 삶에 무한한 영광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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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뭐하러 하노? - 법륜스님이 들려주는 결혼.태교이야기 나비 3
법륜 지음 / 정토출판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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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을 보기 위해 결혼한다고 생각했는데, 결혼해서 덕 볼 생각하려면 혼자 살라고 한다. 태교에 관해서도 좋은 말들이 담겨 있다. 결혼을 하든 안하든, 했든 안했든, 아이를 낳을 사람, 낳지 않을 사람, 아이가 있는 사람들 모두 읽으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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