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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학으로 보는 한국의 범죄 사건 - 한국 최초 법의학자 문국진이 들려주는 사건 현장 이야기 ㅣ 알마 시그눔
문국진 지음 / 알마 / 2016년 7월
평점 :
이 책은 40여년 전 국내 살인사건을 법의학으로 해결한 내용을 담고 있다. 참으로 다양하고 희안한 사건들이 많은데 몇 몇 사건의 경우는 심증은 가는데 물증이 없어서 미해결로 남기도 했다. 피해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참으로 원통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사건들이 간략하게 소개되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크게 흥미롭거나 재미있거나 하진 않았다. 아니면 그동안 소설,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많이 접하다 보니 법의학이 이제는 친숙해져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