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세계사 3 - 로코코의 여왕에서 신의 분노 흑사병까지, 화려하고 치명적인 유럽 역사 이야기 풍경이 있는 역사 3
이주은 지음 / 파피에(딱정벌레)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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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캔들 세계사 1-2'편을 재미있게 읽고 이번에 3편이 나왔길래 또 읽게 되었다. 글의 문맥이 안맞는 곳이 여러 군데 보이고 뒤로 갈수록 소재도 힘을 잃고 있어서 전 편들에 비해서 책의 완성도가 떨어지기는 하지만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유럽 역사를 들여다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그리고 지금 '메르스'로 온 나라가 비상이다 보니 그 전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던 '흑사병'이 흥미진진하게 다가왔다. 작가가 제발 4편은 완성도 있게 집필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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