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역사 속의 49가지 미스터리
시앙스신 지음, 임지영 옮김 / 집사재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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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 때 부터 미스터리, 불가사의 등을 좋아해서 이런 책을 숱하게 읽어 왔다. 실망하면서도 또 혹시나 하며 비슷한 부류의 책을 집어 드는 것이다. 대개 이런류의 책은 출처도 불분명한 얕은 정보들을 나열한 후 애매하게 결론을 맺고 만다. 미스터리 책을 내는 것이라면 최소한 검증된 참고문헌을 토대로 하여 현장에서 직접 고증도 하며 획기적인 발상으로 미스터리의 실마리를 속 시원하게 푸는 정도의 수고와 기지가 있어야 하지 않나 싶다. 미스터리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조차 없는 책들이 난무하여 아쉽다. 역시나 불가사의하면 '콜린 윌슨'작을 수작으로 꼽는다. 그를 잇는 훌륭한 작가가 빨리 나오길 빈다. 언제 기회가 된다면 내가 한 번 도전을 해볼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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