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가 무척 사실적이면서 사랑스럽다. 내용도 좋고 특히나 마지막 장면이 계속 눈에 아른거린다. 그런데 실제로는 끝에가서 저렇게 다정해질 수 있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
아마도 어린아이들이니까 해피엔딩이 될 수 있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