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우리를 우리라고 부를 때 : N번방 추적기와 우리의 이야기
추적단 불꽃 지음 / 이봄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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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젠가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 보고 싶었다.

'추적단 불꽃'이 없었더라면 n번방 범죄는 얼마나 더 오래 갔었을까? 피해자는 얼마나 더 많이 양산되었을까?

 

지금도 사이버 성범죄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고 온라인에서는 '추적단 불꽃'이 몇 달 동안 n번방을 잠입 취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n번방과 박사방의 차이도 모르는 XX이라는 유언비어글이 버젓이 올라와 있다.

 

단순히 책 제목만 봤을 때는 n번방 사건과 그에 대한 취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을줄 알았는데 '추적단 불꽃'의 에세이도 중간에 들어가 있었다. 세대차이로 인하여 그 부분은 감정이입이 잘되지 않았다.

 

'추적단 불꽃'의 열정, 패기,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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