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사전 2
허영만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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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사전 1, 2편을 다 읽었다.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책이다.

허영만 이 정도 밖에 안되는 작자인가?

젠더 의식이 전무한 작가의 책을 읽는 내내 불쾌해졌다.

페미니즘 공부 좀 해야겠다.

 

그리고 이 책에 소개된 부자들.

그 추잡스러움에 눈살이 찌푸려진다.

탈세하고 불법 저지르고 부정부패해서 돈 벌고 부동산 투기해서 돈 벌고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해서 돈 버는 게 뭐가 자랑이라고 인터뷰씩이나!

 

너도 나도 건물주를 갓물주라 칭하며 존경하고 부러워하는 이 안타까운 현실.

참 개탄스러운 사회이다.

 

이런 비정상적인 구조를 바꾸어야 나라가 바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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