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 13년 연속 와튼스쿨 최고 인기 강의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지음, 김태훈 옮김 / 8.0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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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어려워보이는 책이지만, 결코 어렵지 않고 술술 읽히는 책.중요한 비지니스 협상 뿐 아니라, 동네 시장에서도 써먹을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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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지 사랑의 언어 - 개정증보판
게리 채프먼 지음, 장동숙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1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랑을 한다는 것은,  굉장히 로맨틱하고 행복한 일이지만 많은 노력과 이해가 수반되어야 한다는 건 이미 널리 알려지고도 알려진 이야기다.
20년이 훨씬 넘게 다른 방식으로, 다른 환경에서 삶을 살다 만난 사람들은 성격도 사고방식도, 가치관도 충분히 다를 수 밖에 없는건데 나는,
신앙이 있다면, 둘 다 같은 신앙만 가지고 있다면 이 모든 것들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분명히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닌데,
왜 이렇게 나는 점점 불만이 늘어가는 걸까.
왜 내가 아무리 얘기해도 이 사람은 이렇게 안해주는 걸까.
그건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 아닐까?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뭔지 이 사람은 정말 모르나봐.
 


등등...
이런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다 보면, 결국은 아니, 급기야는 이별을 경험하기도 했다.
성격차이로 헤어진다는 말을 갖다 붙이면서.
하지만 분명 나는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니었고, 그 사람도 나를 사랑하지 않는게 아니었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였을까.
이런 고민들을 한참 하는데,
이미 결혼을 해서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고 있는 언니로 부터 이 책을 추천받았다.
구구절절 나의 고민에 대해서 설명하자, 별 일 아니라는 듯이 쿨하게 이 책만 읽어보라고 했다.
그리고 다시 얘기하자고.


그래서 읽었다. 그 날 당장 주문해서, 그 날 당장 읽었다.
생각보다 두꺼운 볼륨의 책이었지만, 술술 잘 읽혔다.
그건, 적절한 예화를 섞어가며 쉽게 쓰여진 이유이기도 했지만, 너무 공감이 가서 였을지도 모르겠다.

책을 읽다가 인상적인 부분이나, 나중에 다시 한번 봐야지 싶은 부분들에는 포스트잇을 붙여놓는 편인데,
이 책은 반을 읽는 동안 시험암기교재 만큼이나 많은 포스트잇을 붙였다.

 

그랬다.
"서로의 사랑이 식어버린 것이 아니라, 서로가 사용하는 사랑의 언어가 다르기 때문"이었다.
그의 사랑의 언어는 "선물"이었다.
나에게 과분할 정도로 많은 선물을 주었지만, 나는 결코 만족하지 못했다.
선물이 만족스럽지 않은 것이 아니라, 나는 그 것들 보다 함께 대화해주고, 함께 시간을 보내주는 것이 더 중요했다.
나에게 사랑의 언어는 "함께 보내는 시간"이었던 것이다.
 

절충이 필요하다.   

좀 더 따뜻한 마음으로, 너그러운 마음으로 그를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
내 사랑의 언어에 대해 설명하고, 나는 그의 사랑의 언어에 대해 배려하고 노력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든, 이유도 원인도 모른채 노력하는 게 가장 힘든 법인데
이 책을 통해 나는 뭔가 중요한 답을 찾았다.
사랑을 시작했거나, 결혼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300%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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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양상추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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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에서 보다가 혼자 계속 히죽히죽 웃었습니다. 잔잔함 속에 뭍어나는 깨알같은 재미ㅋ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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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천 개의 직업 - 박원순의 대한민국 희망 프로젝트
박원순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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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서울시장님이 된 박원순 씨.

동성애 법안을 통과시키려고 하고,

다소 과도한 진보주의인 건 좀 찝찝하지만,

 

그래도 좋은 일도 많이 하고, 훌륭한 사람이라고

많이 들었는데 어디보자.....어떤 사람인가 

 

 

 

 

변호사에, 시민활동가에, 사업가라...

<아름다운 가게>를 만든 사람이었구나.

변호사인 줄로만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타이틀이 있었군.

 

 

 

 

나는 직업의 본질은 '내게 주어진 인생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고민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한다.

먹고사는 것은 그 뛰에 따라오는 결과물일 뿐이다.

먹고사는 원천으로서의 소극적인 직업이 아니라,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역할과 가치를 실현하는 수단으로서의 주체적인 직업이 진정한 직업이라고 믿는다._p.11

 

 

 

그가 제안하는 독특한 직업세계!!

_문화 복덕방 매니저

_농부시장 개설업자

_다문화 기업 기획자

_아름다운 이별 컨설턴트

(요거 좋다 ㅋ)

_'이 사람을 도와주세요' 사이트 운영자

_효도 대행사

_일대일 매칭 방식 사업가

_매장 배경음악 전문가

_직장 놀이터 개발자

. . .

. .

 .

신난다. 다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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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작문 무작정 따라하기 - 틀리기 쉬운 문법부터 뉘앙스 차이까지 한번에 OK! 무작정 따라하기 일본어 18
성윤아.노주현 지음 / 길벗이지톡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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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너무 기초는 아닌가..하고 살짝 고민하면서 샀던 책. 생각보다 유용한 부분이 많다! 대화나 편지쓸때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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