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스피킹 기적의 영단어 100 - 예일대 졸업생들이 뽑은 ‘내가 받은 예일 최고의 강의’
윌리엄 A. 반스 지음, 허유진 옮김 / 로그인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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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뿐 아니라,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아요.어렵지 않게 재밌게 구성되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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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집 인테리어 전셋집 인테리어 시리즈 1
김동현 지음 / 미호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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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집 계약하고나서 구매했는데,진짜 어렵지않게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책이에요.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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サラダ好きのライオン 村上ラヂオ3 (Hardcover)
무라카미 하루키 / マガジンハウス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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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책도 많은데, 게다가 원서라니...

요놈 너 읽고 싶긴 하지만 어쩔수 없다는 심정으로 미루고 미루다가_

결국 또 못 참고 구매했다!!!



그래도 이래저래 쿠폰 할인해서 싸게 샀다.

글구 막상 사고 나니 도착할 오후까지 얼마나 설레던지 :)

"샐러드를 좋아하는 라이온"_무라카미 라디오 3





지난 번 "바다표범의 키스"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쉽게 상상할 수 없는 부제.

표지에는 샐러드를 먹고 있는 사자가 그려져 있다.





사자 얘기가 나오려나?

샐러드 얘기가 나오려나?

어떤 얘기가 됐든 또 허를 찌르는 재미난 이야기일 게 뻔한 느낌에, 아주 기분좋게 폈다.

오잉

첫 챕터부터 샐러드를 좋아하는 라이온 얘기가 나왔다.

근데 이게 챕터의 타이틀은 아니고, 중간에 잠깐 나왔다.





<잊어버릴 수 없거나, 기억할 수 없거나>

(의역이다.ㅋㅋㅋㅋ)



사람들이 가끔 무라카미에게 묻는다고 한다.

"이렇게 매주 글을 쓰다보면 얘깃거리가 없어서 곤란한 적은 없나요?"

(나 역시, 잡문집과 라디오를 거쳐 쭉_그의 에세이를 읽는 동안 문득문득 들었던 생각이다.)

그는 곤란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자신은 소재에 굉장히 자유하다고 한다. 그래서 일단 글을 쓰기 전에 거의 50가지의 이야기 토픽들을 준비해 두는데

그러고는 '이번에는 이걸로 하자'라며 적당히 하나 선택해서 문장을 쓴다고 한다.

그리고 그렇게 매일매일을 살다보면 그 생활들 가운데 새로운 화제는 늘 발생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이것들을 또 리스트에 추가하고..그러다 보면 이야깃거리가 없어서 머리가 아픈 적은 없다는 것이다.

(역시 작가는 다 이런가.)





근데 여기서부터의 얘기가 재밌다.





다만, '그래!! 이건 꼭 써야해' 정도의 새로운 토픽을 생각해 내는 건 웬지 침대에 들어가서 잠들기 전인 경우가 많다는 거다.

생각이 났을 때 바로바로 메모를 해두면 좋겠지만,

필기구도 잘 준비되어 있지 않고 졸립기도 졸립고....



(여기서 바로 "샐러드를 좋아하는 라이온"이 나온다.)



"잠이 오지 않는 밤은 제게 있어서, 사라다를 좋아하는
라이언처럼 희귀한 일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유의 천재.

사자가 샐러드를 먹는 걸 나도 본 적은 없지만,

어떻게 '아주 드물고 희귀한 일'을 그는 여기다 비유할 생각을 했을까.

참내. 역시 허를 찌른다.





여튼 그러고 자고 일어나면, 그 다음 날 아침에 전혀 기억이 나질 않는다는거다.

그렇게 수렁 속으로 빠진 얘기들이 나중에 한 참 뒤에 생각이 나거나, 아니면 사장되거나.



프랑스의 작곡가 베를리오즈는 꿈에서 교향악을 작곡했다고 한다.

그래서 눈을 뜨자마자 제 1악장을 세세한 부분까지 다 기억해 내서 악보에 옮겨 적는다고 한다.

그러다 갑자기 "헉"하는 생각이 든다.

그의 아내가 굉장히 큰 병을 앓고 있었는데, 치료비 생각이 나는 거다.

잡지에 평론을 써서 원고료를 받으면 모두 아내의 치료비로 들어갔는데,

교향악 같은 걸 하나 써내려면 완성까지 꽤 오랜시간이 걸리고 그럼 그게 완성될 때까지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치료비를 댈 수 없다.

그래서 그는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기억나는 교향악을 잊어버리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노력하고, 노력해서 억지로 멜로디까지 다 잊어버린다는 거다.



그러면서 하루키는 정신건강에 있어서 자기 처럼 잘 잊어버리는게 오히려 낫지 않을까?한다.







퇴근길에 한 챕터만 읽었을 뿐인데, 쏠쏠하다.(ㅋㅋㅋ)

라디오에서 그가 글을 쓸때는 이렇게 다양한 예화들을 함께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깨닫고 생각한 것들을 편안하게_얘기하듯_풀어낸다.

이래서 읽을 거리가 있고, 나도 생각할 거리가 만들어진다.



그리고 2탄에서처럼, 각 챕터 끝에는 이렇게 하루키의 한마디씩 들어있다.

번역서에서는 그냥 한마디만 나와 있었는데,

원서를 보니 이 한마디들이 "금 주의 무라카미"라는 이름으로 게재되고 있었다.







"<다카다노바바_일본 도쿄의 동네이름>와 <다카다노바바아_알몸의 할망구(?)>는

잘못듣기 쉬운 말이네요. 그런 적 없나요?"



"원숭이도 사슴(?)도 너구리도, 일부러 산을 내려와 <앙앙>을 매주 사갔다는,

호평의 연속 에세이가 이번에 또 이렇게 책으로 나왔습니다.

모두 밤이랑 솔방울을 돈대신에 내고 사갔다고 합니다만, 이런건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보통의 통화(돈)으로 구매해 주세요."











중간중간 모르는 단어도 많고, 그래서 잘못 해석하는 게 있을 수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크게 어렵지 않은 말들로 써서 그런가_

내용이 도저히 이해가 안 될정도로 안 읽히진 않았다.

그리고 대충 어떤 내용인지 파악하기 어렵지 않았다.

(역시, 대가는 글도 쉽게 잘쓰나보다 히히)





이번 주도 또 하루키 아저씨랑 데이트 좀 하겠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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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클릭 - 아마존닷컴 창립자 제프 베조스의 4가지 비밀
리처드 L. 브랜트 지음, 안진환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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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제프베조스라는 사람 자체가 대단한 사람이긴 하지만, 어쨋든 아마존의 창업과정은 배울게 많은 것 같습니다. 인터넷 서점이라는 낮설지않은 분야라 더욱 흥미진진합니다.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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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갈 - 고난 끝에서 맛보는 하나님의 은혜
안종혁 지음 / 두란노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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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하며 하루만에 다 읽었다.하나님만 붙잡고 승리하는 삶의 이야기들은 언제 읽어도 신나지만,이 책은 근래에 읽은 책 중 가장 도전되고 재미있게 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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