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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천 개의 직업 - 박원순의 대한민국 희망 프로젝트
박원순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9월
평점 :
품절
이번에 서울시장님이 된 박원순 씨.
동성애 법안을 통과시키려고 하고,
다소 과도한 진보주의인 건 좀 찝찝하지만,
그래도 좋은 일도 많이 하고, 훌륭한 사람이라고
많이 들었는데 어디보자.....어떤 사람인가
변호사에, 시민활동가에, 사업가라...
<아름다운 가게>를 만든 사람이었구나.
변호사인 줄로만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타이틀이 있었군.
나는 직업의 본질은 '내게 주어진 인생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고민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한다.
먹고사는 것은 그 뛰에 따라오는 결과물일 뿐이다.
먹고사는 원천으로서의 소극적인 직업이 아니라,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역할과 가치를 실현하는 수단으로서의 주체적인 직업이 진정한 직업이라고 믿는다._p.11
그가 제안하는 독특한 직업세계!!
_문화 복덕방 매니저
_농부시장 개설업자
_다문화 기업 기획자
_아름다운 이별 컨설턴트
(요거 좋다 ㅋ)
_'이 사람을 도와주세요' 사이트 운영자
_효도 대행사
_일대일 매칭 방식 사업가
_매장 배경음악 전문가
_직장 놀이터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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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난다. 다 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