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에 대한 집착이 어렸을적 부터 강했던 나아기자기한것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나나이가 들수록 하나, 둘씩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실천에 옮기기가 쉽지않다.굳이 이런것까지 책을 읽고 공부해야하나 싶기도하지만 집안 정리 전문가까지 생기는 요즘이니 다른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을 살짝 훔쳐본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읽기 좋은 책같다.하지만 저자는 국제 결혼을 해서 여기저기 옮겨다니며 살아짐이 간소한 것도 있는것같다.모델하우스처럼 깔끔한집도 좋지만 삶의 향기가 풀풀 묻어나는곳은 조금 지저분한집이 아닐까한다. ㅋ
줄리언 반스의 책들은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주어 조금 어렵긴해도 읽는 즐거움이 있었다.시대의 소음을 읽는 동안은 정신적으로 힘든 일이 많아 그런지 좀처럼 책장이 넘어가지 않고 자꾸 딴 생각에 빠져있는 나를 본다.조금 시간이 흐른 뒤에 다시 한번 책을 집어들고 쇼스타코비치의 힘들었을 생을 공감해보련다.
읽는내내 따뜻했고 행복했고 삶의 온기를 느낄 수 있었다.때때로 감동의 눈물이 내 눈가를 적시기도 했고, 이 책을 읽는 며칠이 소중하게 다가온다.자~이제 사랑스러운 오드리도투가 주연한 영화로 만들어진 ‘함께 있을 수 있다면‘을 찾아봐야겠다.
할아버지대로부터 이어온 24방위 등대의 저주에 갇힌 한 남자의 이야기.24년동안 한 해의 하루만 현실에서 살 수 있고, 그 나머지는 시간의 흐름속에 떠돌아 다니게 되는데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도 알 수가없다.기욤 뮈소책은 표지 일러스트가 너무 이쁘다.하지만 이번 소설은 결말이 너무 흐지부지 약해서 별 두개가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