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에 대한 집착이 어렸을적 부터 강했던 나아기자기한것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나나이가 들수록 하나, 둘씩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실천에 옮기기가 쉽지않다.굳이 이런것까지 책을 읽고 공부해야하나 싶기도하지만 집안 정리 전문가까지 생기는 요즘이니 다른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을 살짝 훔쳐본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읽기 좋은 책같다.하지만 저자는 국제 결혼을 해서 여기저기 옮겨다니며 살아짐이 간소한 것도 있는것같다.모델하우스처럼 깔끔한집도 좋지만 삶의 향기가 풀풀 묻어나는곳은 조금 지저분한집이 아닐까한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