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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 - 머릿속의 스위치를 끄고 싶을 때 보는 뇌과학 이야기 ㅣ 나는 왜 시리즈
홋타 슈고 지음, 윤지나 옮김 / 서사원 / 2021년 7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발상을 바꿔야 한다.
앞으로는 ‘불안해하지 말아야지’가 아니라 ‘불안과 더불어 살아가야지’라고 생각하자.
불안의 에너지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소화해 다른 사람들이 하지 않는 것을 해내는 사람들이다.
❤️고민거리가 생기면 ‘어떡하지?’하는 불안한 마음을 안고 행동 하지 말자. ‘이런 결과를 만들어야지’라는 마음가짐으로 적절한 대책과 준비 등을 생각해 보자.
하지 않고 후회하는 것보다 하고 후회하는 것이 낫다고 하는데, 인생을 길게 보면 맞는 말이다.
❤️사람들은 저마다 힘든 시기가 있다. 시간이 지나면 큰일도 “예전에 이런 일 있었쟎아.”라고 누군가 말을 꺼내지 않으면 잘 기억나지 않게 되고 깊숙한 곳에 보관되기 때문이다.
지금 사로잡혀 있는 기분이나 고민도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잊게 된다.
망각은 과거의 불필요한 정보를 깔끔하게 지우고 현재 새로운 정보에 대응하는 능력이기도 하다.
❤️일에 집중하려면 ‘하기 싫다’고 생각하는 시간을 줄이고 가능한 빨리 일을 시작하는 것이 최선이다. 일단 일을 시작하고 최대한 빨리 집중 모드로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순위가 높은 일부터 하자. 이것이 행복과 안심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Default Mode Network!
키워드는 ‘무의식’이다. 멍하니 있는 것처럼 의식적으로 행동하지 않을 때 뇌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에너지를 분산시켜 뇌의 여러 영역을 활성화 한다.
더 잘 생각하려면 생각하지 않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결단을 내려야 하는 문제는 어떻게 결정할지가 아니라 ‘결정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어떤 것이든 하겠다고 결정하든 하지 않겠다고 결정하든 일단 결정할 마음을 먹는 것이 결국 인생의 만족도를 크게 좌우한다.
❤️과도한 비교를 그만두려면 정보량 자체를 줄이는 방법밖에 없다.
어찌 됐든 비교는 사람이 습득한 편리한 기능 중 하나이다. 그러니 자꾸 비교하는 마음이 든다면 ‘원래 그런 거야’라고 가볍게 받아들이자.
모든 것을 비교해서 결정하지 말고 때로는 직감적, 감각적으로 결정하는 것도 좋다.
❤️생각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머리에 생각이 가득 차면 오히려 인생의 폭이 좁아진다. 일본 속담에 ‘인정을 베푸는 것은 남을 위해서가 아니다’란 말이 있다. 남에게 인정을 베풀면 돌고 돌아 결국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뜻이다. 사회심리학에서는 ‘호의의 반보성’이라고 하는데 사람은 호의적으로 대해 주는 사람에게 호의적으로 대하는 경향을 두고 하는 말이다.
❤️감정이 흐트러졌을 때는 마음속으로 10을 세자.
화나는 일이 생기면 우리 뇌에서는 신경전달물질인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이 분비된다. 얼굴이 빨개지거나 혈압이 높아지거나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것도 신경전달물질 때문이다.
뇌에는 이 화를 억제하는 기능이 갖추어져 있다. 이는 주로 전두엽이 담당하는데, 전두엽이 활성화되면 감정의 폭발을 냉정한 사고로 가라앉혀 준다. 단,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고 나서 대략 4~6초 정도 지나야 전두엽이 활성화된다.
*쉽게 말하면 감정이 생기고 난 뒤 4~6초만 잘 참으면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냉정하게 사물을 볼 수 있다는 이야기다.
Take a few deep breaths!
❤️불안한 감정을 글로 쓰면 마음이 안정된다.
글을 쓸 때 포인트는 ‘통찰언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통찰언어란 생각한다, 느낀다, 이해한다 등과 같은 사고나 이해에 관련된 말로 이런 언어를 많이 사용한 사람일수록 부정적인 감정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탭핑tapping 이란 다섯 손가락을 톡톡톡 가볍게 두드리듯 움직이는 동작을 말한다.
폭음, 폭식, 기호품에 의존하거나 게임 등과 같은 충동적인 행동은 버릇(나쁜 습관)인 경우가 많다.
탭핑이나 테트리스를 하게 되면 시간을 벌며 무의식적인 행동이 의식적인 행동으로 바뀌지 때문에 이성적으로 바뀌게 된다.
💙책의 모든 내용이 내 일상과 일, 생활습관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건강한 삶을 살기위한 지침서이다! 목록만 보아도 알 수 있듯.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잘못된 행동을 왜 바꾸어야하는지 초보자도 알기 쉽게 잘 정리되어 있다.
나처럼 너무 생각이 많은 사람들에겐 필독서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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