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취업영어 면접 표현 시원스쿨 취업영어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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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과 외국계 회사 쪽으로 취업이나 이직을 희망하는 비율이 매우 높은데 아무래도 가장 큰 고민 중에 하나가 영어 면접입니다. 토익 스피킹이나 오픽을 통해 영어 말하기를 어느 정도 대비를 한다고 하지만 실전 영어 면접은 또 다르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가지고 준비를 합니다. 그래서 추천하는 책으로는 시원스쿨 LAB에서 출간한 <시원스쿨 취업영어 면접표현>입니다.



자기 소개, 지원 동기, 대외 활동, 인생관 등 개인 질문부터 직무 역량과 기존 이력 사항의 직무 질문과 돌발 질문, 면접 팁, 필수 표현이 한 권에 담겨져 있습니다. 책의 구성은 면접 빈출 주제에 해당되는 예상 질문 리스트와 빈출 질문의 서론-본론-마무리 답변 브레인스토밍, 모범 답안, 필수 표현, 연습 문제 등을 통해 영어 면접 준비를 완벽하게 대비 할 수 있습니다. 저자 직강 유료 온라인 강의 및 MP3 파일 제공도 있으니 학원을 가지 않아도 도움 받기 좋습니다.

 

영어 면접이 막연하다고 생각을 했는데 어떻게 답변을 해야 하는 지 정리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유익했고 개인적으로는 연습 문제와 나만의 답변 만들기에서 실력을 쌓는데 괜찮았습니다. <시원스쿨 취업영어 면접표현> 외에도 실전영작, 이슈표현, GPT 취업준비 교재 및 강의가 있으니 본인이 취업을 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역량을 선택해서 배우실 수 있습니다. 영어 회회가 부족하신 분들은 필수 표현 단어와 문구를 통해 암기 하시면 좋고 회화는 자신 있지만 면접 영어가 고민이면 서론-본론-마무리 구성의 문장을 보시고 본인 것으로 만들어 써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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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을 자르면 라임 그림 동화 39
디디에 레비 지음, 피에르 바케즈 그림, 이세진 옮김 / 라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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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해서 그림책을 구입하지만 전적으로 제 취향이 반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림이 이쁘고 귀여우면 좋지만 가장 먼저 고려해서 선택하는 기준은 교훈 입니다. 그림 위주의 짧은 구성으로 이뤄진 그림책에서 거창한 교훈을 원하는 게 아니라 읽었을 때 따뜻함이 느껴지는 정도만 되면 괜찮습니다. 제가 읽었을 때 가졌던 느낌을 아이도 고스란히 받는 경우가 있어서 그림책이 주는 힘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그림책이 꼭 아이들을 위한 전유물이 아닌 텍스트에 잠시 벗어나 그림을 통해 위로 받고 싶은 어른들의 책이기도 합니다.

 


최근에 그런 감정을 받게 해 준 책이 디디에 레비 저자의 <그물을 자르면>입니다. 상어 올로는 난파선에서 다양한 공구들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집게발이 뒤틀린 게와 그물에 걸려서 다리가 온통 엉켜 버린 낙지, 온몸에 뾰족한 빨대가 빽빽하게 박혀 있는 농어 등을 고쳐주고, 돌봐 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그물에 갖힌 물고기들을 구하면서 고기잡이배들이 한바탕 난리가 났고 현상금을 내걸면서 잠수부와 잠수함들에게 잡히고 수족관에 갇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표면적으로 보면 상어 올로를 중심으로 한 내용일 수 있지만 해양 쓰레기와 불법 어업 등으로 위기에 처한 바다 환경을 우회적으로 담아낸 저자의 취지가 담겨져 있습니다. 안 그래도 해양 오염이 심각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그런 부분을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것도 좋고 그림책처럼 간접적인 표현 역시 그림책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라고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그림이 독특하면서 매력적으로 다가왔는데 메조틴트 기법의 판화로 흑백의 대비를 표현했다고 하니 그림책을 좋아하는 분이나 아이에게는 색다른 시각적인 부분을 주기에 좋았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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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인체 백과 최강 백과 시리즈
존 리처드 지음, 박성혜 옮김, 이정모 감수 / 보랏빛소어린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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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이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지만, 아직 인체는 과학기술로 대체할 수 없는 신비한 영역으로 남아있어서 그만큼 호기심을 자아내는 대상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인체에 대해 궁금증 가지고 질문을 하지만 그에 대한 답변을 쉽게 낼 수가 없어서 과학책과 영상을 보여주기는 하는데 항상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책이 보랏빛소어린이 출판사에서 출간한 최강 백과 시리즈 <최강 인체 백과>입니다. 기존에 국기, 역사, 과학, 지구, 동물 편을 통해 궁금하지만 답을 찾기 어려웠던 내용을 그림과 사진을 통해 쉽게 설명하여 도움을 받았던터라 인체 편도 선택을 하였습니다.

 


책에서는 신체를 만드는 구조 요소들인 피부계, 골격계 및 뼈대근을 시작으로 소화계, 순환계 및 호흡계, 신경계, 감각계 및 내분비계, 림프계 및 면역계, 생애 주기와 관련된 기관들로 크게 구분하여 소개하였습니다. 인체에 관해서 총망라했기 때문에 이 책 한 권으로 충분히 인체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생명과학이나 의학계열 분야 쪽으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라면 어려운 책을 보기 보다는 초등학생이 딱 보기 적합한 책이라 생각합니다. 초등학생 수준이라고 해서 결코 유치하지 않고 전문적으로 꼼꼼히 담겨져 있고 풍부한 사진과 자료들을 바탕으로 이해하는데 있어서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이 최강 백과 시리즈의 장점입니다. 자라면서 자신의 몸에 관심이 커지는 아이들에게 몸속에서 일어나는 신비한 현상을 소개하며 신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는 것도 이 책을 반드시 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저 역시도 인체에 대해 많이 알아가는 시간이었고 아이 역시도 한 두 번 보고 그치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관심있게 보는 책이라서 만족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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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가 쉬워지는 초등 과학 신문 뉴톡 1
박명선 지음 / 청림Life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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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현장에 있다보면 어느 과목을 막론하고 선생님들의 고충 중에 하나로 언급되는 공통점이 문해력 부족입니다. 단어를 외우지만 그 단어의 뜻을 정확히 모르거나 문제를 이해하지 못해서 풀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를 기점으로 해서 문해력이 크게 이슈화되었고 관련 책들도 쏟아져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초등학생들의 문해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영어와 수학에 비해서 국어 과목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아 걱정이 들었습니다. 수학 과목 경우만 보더라도 단순히 숫자로 계산을 하는 건 잘 하는데 문장제로 넘어가면 어려워 하는 저학년들이 있어서 영어와 수학도 중요는 하지만 그 이전에 문해력의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참고한 책이 박명선 저자의 <교과서가 쉬워지는 초등과학 신문>입니다. 시중에 문해력 관련 책과 교재는 많이 있지만 좀 더 활동적이면서 지루하지 않았으면 했기에 신문을 활용한 문해력 책을 선택하였습니다.

 


이 책은 최신 뉴스와 교과서를 연계하여 다양한 읽을 거리와 독후 활동을 담은 융합 신문 시리즈로 과학, 논술, 역사 편이 출간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과학을 선택한 이유는 아이가 과학을 좋아하기도 해서 하나의 주제를 깊이 있게 이해하게 해 주는 문해력 신문이 필요했습니다. 1단계 신기한 뉴스는 최신 뉴스를 읽고 정리하기인데 각 뉴스의 핵심 키워드 및 요약하기 문제를 풀면서 기사 내용을 논리적으로 파악하고 생각하기 문제 경우 신문 기사를 폭넓은 관점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2단계 우당탕 교과서는 뉴스와 연계된 교과 내용 이해하기로 신문 기사 내용과 연계된 교과서 단원 소개, 퀴즈, 자료 찾기를 통해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사고력을 키울 수가 있습니다. 3단계는 어휘 익히고 활용하기이며 신문 기사와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어 중에서 꼭 알아야 할 단어를 자세히 소개하고 다양한 어휘 문제를 통해 단어를 정확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과 최신 뉴스를 연계해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접근 했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과학 편 이후로 논술과 역사 부분도 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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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 1 : 물리가 궁금해 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 1
윌리엄 포터 지음, 리처드 왓슨 그림, 정지현 옮김, DEEP 교수학습개발연구소 감수 / 아이스크림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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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쪽에서 일을 하고 있다보니 자연계열 학생들의 과학탐구 선택이 지구과학과 생명과학에 몰리는 부분에 대해 이해가 가면서도 반도체나 전자공학 쪽으로 진학할 때 물리학 수업에 고충을 토로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물리학 과목 자체가 어렵다는 인식이 있지만 사전적인 의미에서의 사물의 이치를 탐구하는 학문인 만큼 자연현상들로부터 가장 기본적인 법칙을 탐구하는 자연과학의 기초학문이기에 흥미로운 눈으로 보면 충분히 재미있는 학문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무엇보다 과학에 흥미를 막 가지고 있는 학생이라면 처음부터 어렵게 시작하기보다 쉽게 구성이 된 책을 통해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추천하는 책으로는 윌리엄 포터 저자의 <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 - 물리가 궁금해>입니다. 고양이 박사 캣슈타인과 햄스터 조교 햄릿이 등장하는 과학 만화로 2022 개정 교육과정 과학 교과 연계를 충실히 담아내었습니다. 1권으로 나온 물리가 궁금해편은 힘과 에너지, 힘과 운동, 전기+자기, 우주 물리학, 파동을 중심으로 물리학의 다양한 개념들을 재미있고 알차게 소개하였습니다. 보통 과학 만화라고 하면 유치하거나 부족한 부분이 있지 않을까, 생각 하실 수 있는데 이 책은 적당히 배치하면서 물리학을 알기 쉽게 담아내었고 그런 점이 초등학생도 충분히 이해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개념의 나열식이 아니라 인공위성은 왜 안 떨어질까, 물통을 뒤집어도 물이 안 떨어지는 이유, 무지개의 끝엔 무엇이 있을까 등 누구나 한 번 쯤은 궁금해 하던 사항을 물리학과 연계하여 소개함으로 써 물리학의 매력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물리학을 접근하기 다소 어려웠던 분들이라면 <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를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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