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해커스공무원 신민숙 쉬운국어 어법·어휘 필기노트 (9급 전 직렬) - 9급 전 직렬, 7급 지방직 시험 대비ㅣ핵심 어법·어휘 학습ㅣ공무원 국어 무료 인강 제공ㅣ해커스 매일국어 어플 제공
해커스 공무원시험연구소 외 지음 / 해커스공무원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공무원 시험을 처음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가장 익숙한 과목으로 국어와 영어를 꼽습니다. 아무래도 학교 내신과 수능을 통해서 비슷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출제 경향은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게 공부를 별도로 하셔야 합니다. 공무원 교재라고 하면 두꺼운 두께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국어에 자신이 있거나 기본으로 첫 공부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핵심적인 부분을 잘 정리된 책이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추천하는 책으로는 해커스공무원 국어 5년 연속 1위인 신민숙 강사의 <해커스 공무원 신민숙 쉬운국어 필기노트>입니다. 필기노트는 문학과 비문학’, ‘어법과 어휘파트로 총 2권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어법과 어휘 교재는 2024년 대비 최신 개정판으로 9급 전 직렬, 7급 지방직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공부 하시기 딱 좋습니다. 토익, 어학, 공무원, 각종 자격증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재 중에서 해커스 출판사가 가장 신뢰가 높고 교재 구성도 좋아서 이번 공무원 국어 시험 교재도 망설임 없이 선택을 하였습니다.

 


어법과 어휘 파트는 사실상 암기해야 하는 부분이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가지시는 경우가 있는데 <쉬운국어 필기노트>에서 정리된 것만 봐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책에서는 음운과 음절, 품사, 문장 성분, 형태소 등 현대 문법과 한글 맞춤법, 표준어 사정 원칙 등 국어 규범’, 한자 성어, 한자어, 표기상 틀리기 쉬운 어휘, 혼동하기 쉬운 어휘 등 어휘로 구성되었습니다.

 

시험에 꼭 나올 핵심만 도식화해서 구성이 되어 보기도 쉽고 보충 학습으로 더 알아 둘 이론까지 정리한 민숙쌤의 개념 PLUS, 심화 이론으로 고난도 문제까지 대비할 수 있는 심화 PLUS, 선생님의 암기 비법으로 핵심 개념을 외울 수 있는 암기 TIP 등과 학습 점검 문제, 핵심 어휘, 본 교재 인강(할인쿠폰 제공), 해커스 매일국어 어플까지 책 한권으로 대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해커스 공무원 신민숙 쉬운국어 필기노트>를 통해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누가 수학 좀 대신 해 줬으면! - SF 작가의 수학 생각
고호관 지음 / 사이언스북스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년 전에는 수능에서 수학을 미반영했던 중상위권대가 있어서 수학을 포기하는 수포자가 많았는데 이제는 수학을 하지 않으면 갈 수 있는 대학은 거의 없을뿐더러 요즘 같이 의학계열 광풍인 시대에 수학은 반드시 해야 하는 과목 중에 하나입니다. 특히나 대치동 같은 사교육 과열 지구에서는 닥수(닥치고 수학)’라고 합니다. 수학 사교육은 영어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유아 때부터 시작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포자는 예전보다는 줄었다고 하지만 아직도 많이 존재하고 있고 수학 과목 자체를 스트레스 받거나 힘들어 하는 경우를 교육 현장에 있으면 보게 됩니다. 그러다 최근에 고호관 저자의 <누가 수학 좀 대신 해 줬으면!>을 읽고 수학의 색다른 관점들을 알 게 되어서 흥미로웠습니다. 보통 수학 관련 책이라고 하면 수학을 어떻게 잘 풀고 공부 할 수 있을까, 또는 수학의 역사나 수학자 이야기 등 깊게 들어가는 게 위주 였다면 이 책은 수학에 관련한 에세이라서 좋았습니다.

 


아침에 뉴스를 보면서도 일하면서 놀다가 또는 앞날이 걱정 될 때도 문득 생각나는 수학, 그리고 자녀에게 수학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등 수학의 다양한 관점에서 저자만이 느낀 수학을 담아내었습니다. 수학이 여러 학문과 일상에서 밀접하게 엮여있는 학문이라는 걸 새삼 알게 되었고 저자의 유머스러운 글이 수학의 매력을 한 층 더 올리기 충분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교육 분야에 근무를 하다보니 4부에 언급된 수학 교육에 관한 내용들이 공감도 있었고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어 유익했습니다. 평소 수학을 좋아했거나 반대로 수학을 어려워하셨던 분들이라면 수학의 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학생 국어 교과서 소설 읽기 중1 첫째 권 중학생 국어 교과서 소설 읽기
조찬영.엄인정 엮음, 오호윤 감수 / 가로책길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과 통합 수능으로 바뀌면서 흐름이 약간은 바뀌기는 했지만, 여전히 국어 과목의 영향력은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영어나 수학처럼 답이 딱 나오는 게 아니기 때문에 학생들 사이에서는 어려운 과목으로 꼽히고 있고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특히나 국어 중에서도 문학 부문은 추상적이고 모호해서 해석부터 막히기 일 수입니다. 그래서 많은 문학 작품을 접하면서 익숙해지려고 하고 개념어 경우 무작정 외우는 게 답이라고 배웠습니다. 이런 수고로움을 최소한이라도 덜기 위해서는 중학교 때부터 국어 공부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최근에 조찬영, 엄인정 저자의 <중학생 국어 교과서 소설 읽기> 1 첫째 권이 출간되어서 보았습니다. 9종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대표 소설인 박완서의 <자전거 도둑>, 이청준의 <선생님의 밥그릇>, 허균의 <홍길동전>, 기 드 모파상의 <목걸이> 8개 작품이 소개되었습니다. 문제집을 통해서 문학을 공부 할 수 있겠지만 딱딱한 이론 설명과 일관된 문제 풀이는 자칫 더 지루하게 만들 수 있기에 만화로 미리 주제를 파악하고 부가 설명을 통해 가볍게 읽어 보는 방식이 국어를 공부 하는데 있어서 재미를 붙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각 작품마다 내신 수능 만점 키우기를 통해 핵심 정리와 소설의 특성, 전개 과정 등을 정리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창의융합 학습 이해, 뇌 구조, 사건 전개에 따른 심리 변화, 토론 해 보기, 실전 문제, 글쓰기, 작품 해설 등 다양하게 활동 할 수 있는 부분도 있어서 작품을 오랫동안 기억하고 공부하는데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과학의 역사 - 세계를 탐구하고 지식의 경계를 넘다
윌리엄 바이넘 지음, 고유경 옮김 / 소소의책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간담회에서 디지털교과서를 이야기하면서 대통령이 역사를 잘 알아야 과학기술을 이해하고, 왜 수학, 미적분을 배워야 하는지, 과학기술이 어떻게 나왔고, 인류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글을 써서 학생들에게 보급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교육부와 함께 초등학생을 위한 과학사 교재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안 그래도 학교에서 과학을 배울 때 실험이나 이론 위주라서 역사나 인물을 조명하는 게 적다고 느껴져서 아쉬웠는데 과학사를 만든다고 해서 반가웠습니다. 한국사, 역사, 세계사, 지리 등 사회 부분의 역사는 알아도 과학 역사를 모르는 경우가 일반적이고 특히나 요즘은 위인전도 거의 안 보는 추세라서 대표 과학자들의 이름이나 이론에 무관심합니다.

 


그런 아쉬움을 조금은 덜 수 있는 책이 출간되었는데 월리엄 바이넘 저자의 <과학의 역사>입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대표 과학인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명과학에 등장한 현상과 이론을 역사로 알 게 되니 신선하면서 재미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화학 수업 시간에 멘델레예프의 원소 주기율표 암기를 위해 원소 이름의 첫 글자만 알았던 것에 벗어나 그 원소 주기율표가 탄생된 배경을, 아인슈타인이나 뉴턴, 갈릴레오, 아리스토텔레스 등 이름은 들어 봤지만 그들이 정확히 무엇을 했는 지에 대해 몰랐는데 책을 통해 대략적으로 알 수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과학의 역사를 통해 과학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산업 발전과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조금이나마 더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과학을 좋아하거나 관심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과학의 역사>를 통해 과학의 재미를 한 층 더 느끼시길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두 번째 인류 - 죽음을 뛰어넘은 디지털 클론의 시대
한스 블록.모리츠 리제비크 지음, 강민경 옮김 / 흐름출판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전에도 여러 번 시도를 한 사례가 있지만 최근 국방부에서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순직한 장병을 복원 한 첫 사례가 인상 깊었습니다. 공개한 영상은 16년 전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조종사를 AI 기술로 어머니와 재회하는 거였는데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는 것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는 가치 아래 진행되었다는 취지가 좋았습니다. 특히나 학생들의 입시 및 진로 상담을 하는 입장에서 대학교 인공지능 관련 학과 개설이 많아졌고 산업도 급증하는 걸 간접적으로 느끼고 있어서 해당 부분을 자세히 알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책으로 한스 블록, 모리츠 리제비크 저자의 <두 번째 인류>입니다.

 


<두 번째 인류>죽음을 뛰어넘은 디지털 클론의 시대의 부제처럼 인공지능으로 나와 똑같이 말하고 똑같이 행동하며 심지어 똑같이 생각하도록 만든 디지털 세상 속 도플갱어의 디지털 클론을 꿈꾸는 사람들을 만난 사례를 담아내었습니다. 1부 만남에서는 앞서 언급한 조종사 사례처럼 디지털 클론을 체험하였거나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2부는 관찰로 인공지능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현 주소를 소개하였습니다. 이제는 영화에서 볼 법한 공상의 세계가 아닌 실제 현재에서 다양한 형태로 인공지능이 발전하는 모습을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물론 인공지능에 부정적인 의견도 있겠지만 과학적인 데이터를 정확하고 올바르게 활용한다면 인공지능은 미래에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산업임은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인공지능에 대해 아직 잘 모르고 있거나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하는 학생들에게 해당 산업에 대한 미래와 관심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