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
손힘찬 지음 / 스튜디오오드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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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인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라는 제목을 들여다 보며 참 많은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나답게 산다는게 도대체 뭘까?

나답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나는 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지 못할까?

같은 질문들이 머릿속을 어지럽히기 시작했는데요.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라는 책으로 많은 위로를 받았던 작가님의 신작이라 이번책에서도 위로와 깨달음을 얻을 수 있길 바라며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라는 책을 읽어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의 프롤로그에서 이런 글귀가 나옵니다.

"무엇보다 자신을 사랑하는 법에 대해 끊임 없이 생각했다."

결국 나답게 살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아야하는거죠.

 

 

그런데 자신의 모습을 100%만족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파악하고 인정하는 일은 쉽지 않다고 작가님도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작가님 또한 나답게 살기위한 방법을 전하기 전에 과거의 트라우마를 해소하고 과거의 이야기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내 상처, 슬픔, 결핍등이 지금의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친건지 돌아보고 상처를 어루 만지는 시간이 있어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말이죠.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야 온전히 지금의 나를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고, 한걸음 나아가 내가 원하는 내모습으로 살 수 있는거죠.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책은 총 3개의 챕터로 나뉘어져 있어요.

1장은 나다운 것이 주는 위안

2장은 나답게 살기 위한 여덟가지 방법

3장은 단절됐던 세상과 다시 연결되어라 인데요.

 

 

개인적으로 1장의 첫 번째 주제인 '내가 아닌 나는 없다'라는 내용이 무척 위로가 됐어요.

가끔 저는 '이런 모습으로 살아야만 해'라는 강박에 시달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스스로 정해놓은 틀에서 벗어난 저를 보면 그건 제가 원하는 모습이 아니니 그런 제가 싫어질 때가 많았거든요.

 

 

그런 저에게 작가님은 '멀티 페르소나'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시더라고요.

다중적 자아라는 의미인데요.

상황에 따라 다양한 정체성을 들어내는 것을 말한다고 해요.

책을 읽다보니 상황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그게 더 이상한 사람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고요.

기쁠때도 무표정, 슬플때도 무표정, 좋은 사람도 싫은 사람도 똑같이 대한다면 그게 좋은 모습일까라는 생각과 그게 내가 원하는 모습일까?라고 생각하니 또 그건 아니더라고요^ㅇ^

작가님 말씀처럼 여러 모습의 나, 그것이 모두 나임을 인정하는 일이 나답게 사는 길의 첫 걸음이라는 말이 무척 위로가 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과거의 나에서 벗어나 지금의 나를 온전히 받아들이면서 살아가기 위한 여덟가지 방법도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에는 들어있느데요.

여행, 청소, 운동, 독서,글쓰기, 명상, 휴식, 코칭등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것들이라 모두 도전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더불어 작가님의 힘들었던 과거 이야기를 들려주며 상처를 어루만지는 과정을 3장에서 많이 들려주셨는데 공감도 되고 위로도 되는 글귀들이 무척 많았던 것 같아요.

특히나 누구에게나 말못할 힘든 과거는 있을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그런 과거를 끌어안고 울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이야기는 무척 위로가 된 것 같아요.

 

 

책을 읽었다고 해서 과거의 저와 완전히 화해를 한건 아닌데요.

작가님이 알려주신 방법들을 한가지씩 실천하다보면 언젠가 저도 지금의 저를 온전히 받아들이는 날이 오지 않을까라는 희망이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지금의 나를 사랑하지 못해 힘든 분들이 있다면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를 곁에 두시고 힘들때마다 한챕터씩 읽어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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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하고 싶은 말
김수민 지음, 히조 그림 / 스튜디오오드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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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내다보면 마음이 힘든 날이 종종 찾아오곤 하는데요.

그럴때마다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털어놓는 일이 저는 힘들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무거운 내 마음을 꺼내는 일도 쉽지않고, 내 무거운 마음이 소중한 사람들의 마음까지 무겁게 만들진 않을까 싶어서요.

그럴때면 위로가 되고 공감이 되는 에세이를 한권 꺼내들곤하는데요.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런 순간에 함께하면 좋을 책이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저는 소설을 읽을 때도, 영화를 볼때도 일부러 스포를 찾아서 본 후 마음 놓고 읽어내려가는 편인데요.

결과를 들어야 마음이 안심되서 집중을 할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인지 무슨 말을 하려는건지 서론이 너무 긴 글을 선호하지 않는편인데요.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짧은 글귀와 예쁜 그림이 함께 있는 책이라 더 마음에 와닿는 책이었습니다.

 

저는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라는 책을 이번에 처음 만나게 됐는데요.

5년전 출간된 적이 있고 5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인 책이라고 하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사랑한 책이라 5년만에 개정판으로 출간됐고, 그 책을 제가 이번에 만나게 된건데요.

 

책을 차분히 읽어내려가면서 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은지 알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어요.

내 마음같은 글귀들이 너무 많아서 공감이 됐기 때문인데요.

가끔 무거운 마음이 구질구질하게 느껴져 눈물이 날 때도 있는데, 그런 구겨진 마음과 순간을 짧고 담백한 글로 표현하면서 예쁘게 표현 해 내신 작가님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음 근육도 마찬가지예요.

사람에 치이고, 사랑에 치이고, 일에 치이고,

끊임없이 상처받고 힘들어하면서 단련됩니다.

최대한 많이 상처받고, 힘들어하세요.

마음의 근육이 더욱더 단단해집니다.

바람에 흔들릴 때도 마음을 단련시키다 보면

어떠한 힘든 일이 있어도

오뚝이처러머 다시 일어날 수 있어요.

다시 일어서는 힘이라는 제목으로 책에 실린 글귀인데요.

저는 마음이 힘들 때마다 제가 나약해서라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더 괴롭힐 때가 많았거든요.

그런데 작가님은 몸근육과 마찬가지로 마음 근육도 상처가 있어야 단련이 된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마음이 힘든일은 그저 피하고 싶고, 나쁜일이라고 생각했던 저와 다르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시는 작가님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음이 단련되는 중이라 생각하니 무거운 마음도 조금은 가볍게 느껴지는 기분도 들었고요.

 

책은 사랑, 뭐래? / 네가 있어서, 난 / 아프지마 / 그래도 괜찮아 라는 4개의 주제로 이야기를 해요.

사랑, 인간관계, 인생, 꿈, 내자신등등

살면서 한번쯤은 고민하고 아팠을 이야기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글들이예요.

마음이 복잡하고 나를 사랑할 수 없는 날,

나에게 누군가 위로를 전해줬으면 하는 날 [ 너에게 하고 싶은 말 ]을 읽어보시길 추천하고 싶어요.

분명 파도가 치던 마음이 고요히 가라앉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으실거예요.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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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참으려고만 할까? -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감정 조절 심리학
이시하라 가즈코 지음, 이정민 옮김 / 필름(Feelm)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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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참으려고만 할까?]는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감정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고 특히나 부정적인 감정이 들기 시작하면 마음대로 되지 않아 힘들때가 많았는데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이 있다니 솔깃한 마음이 드는책이었는데요.

 

부정적인 마음으로 힘든적이 한번이라도 있으신 분들이라면 [나는 왜 참으려고만 할까?]를 꼭 읽어보길 권하고 싶습니다.

[나는 왜 참으려고만 할까?]는 부정적인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수많은 심리학 책들과는 정말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인데요.

왜냐하면 감정을 조절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닌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책이거든요.

 

감정 표현은 누구나 다 하고 있지 않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은데요.

[나는 왜 참으려고만 할까?]를 읽다보면 우리는 지금까지 내 감정을 올바른 방법으로 표현한게 아니라 그저 감정을 억누르고 외면하면서 감정을 조절하고만 살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실거예요.

 

감정 조절과 감정표현이 얼마나 다른 의미인지, 타인 중심이 아닌 자기 중심의 감정표현을 하며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드려볼께요^ㅇ^

누구나 늘 긍정적인 마음과 생각으로 일상을 보내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그런데 요즘에는 감정을 조절하는 일이 쉬운일이 아닌 것 같아요.

코로나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상황, 내마음과 같지 않은 인간관계, 참는게 미덕이라고 말하는 사회적시선등등 노력해도 어쩔 수 없이 감정이 다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니까요

 

 

 

책에서는 분노, 인내, 경쟁심, 허세, 불안, 초조함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을 내 편으로 만들고 나를 마주하고 사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저는 부정적인 감정들이 내 편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이 무척 신기하게 느껴졌어요.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면 감정 조절도 못하는 내가 한심하게 느껴지고, 나에게 나쁜 영향을 주니 무조건 생각하지 않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할 때가 많았거든요.

일본의 최고 심리전문가인자 밀리언셀러인 작가님은 부정적인 감정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 무의식이 나에게 보내는 메세지라고 이야기해요.

 

 

부정적인 감정은 내 마음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괴리감에서 올때가 많다고 하는데요.

살은 빼고싶은데 마구마구 먹고있는 것과 같은 생각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그런경우요.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믿지 못할 사람이란 생각을 하시지 않나요?

 

 

 

스스로에게도 그런 평가를 내리는 거죠.

생각과 마음이 다를때가 많으니 스스로를 부정적으로 평가하게 되고 점점 나를 못 믿게 되는거죠.

스스로를 계속 사랑하지않는다면 하루하루가 지옥일 수 밖에 없잖아요.

그럴 때 무의식은 나를 구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메세지를 보낸다고 하는데요.

부정적인 메세지를 '나를 구하기 위한 신호'로 받아들이고 내편으로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해요.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인내'라는 감정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해왔는데요.

인내심이 강한 사람들을 인격적으로 높이 평가하기도 하고요.

내가 조금 힘들더라도 많은 사람을 위한 일이라면 참고 견디는게 당연할 일이고, 그렇게 사회에 적응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이야기도 하는데요.

 

 

사회적인 시선이 이렇다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마음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남의 시선과 평가에 더 집중하며 행동을 할 수 밖에 없다고해요.

상식, 규범, 규칙, 규정, 풍습을 중시하고 사고와 지식을 우선시 하다보니 자기 마음과 생각은 소중히 생각할 수 없는 상황이 되버리는 거죠.

이렇게 타인의 중심으로 생각하고 살아가는 것을 타자중심이라고 한다고 하는데요.

자기중심이 아닌 타자중심으로 살아가다보면 내 기분과 생각을 점점 깨닫지 못하게 되는 결과를 마주할 수 밖에 없다고 해요.

 

 

인간이라면 인생을 살아내면서 매순간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요.

내 기분과 감정이 우선시 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이 중심이 되다보니 힘들어도 말을 못하고, 참아야하는 상황들이 반복이 되는거죠.

그런데 진짜 무서운 건 그렇게 해결하지 못하고 참아버린 감정들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무의식에 저장된다고해요.

 

 

무의식에 남은 부정적인 감정들은 결국은 쌓이고 쌓여 상관도 없는 일이나 사람에게서 결국 터지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분명 그렇게까지 화 낼 생각은 아니었는데, 가족들의 한마디, 행동에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거나 짜증을 내본 경험은 한번쯤 다들 있으시지 않으신가요?

바로 그런 경우가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않고 참기만 했기 때문에 생기는 결과라고 하더라고요.

 

그렇다면 내 마음이 참지 않고 감정을 잘 표현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스스로 참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이렇게 질문을 해보라고 이야기해요.

 

 

'사실 나는 어떻게 하고 싶은 걸까?'라고 말이예요.

타자 중심, 관습, 시선을 모두 벗어나 그저 나는 어떻게 하고 싶은지 기준을 내 마음으로 옮겨 질문하는 것만으도로도 부정적인 감정은 해소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

 

그리고 정말 큰 깨달음을 얻게 된 내용이 있는데요.

밑바탕에 깔린 무의식을 형성하는 것은 사고보다 경험에 의한 영향이 더 크다라는 이야기였어요.

생각을 해서는 어떤 결과도 마주할 수 없고, 어떤 변화도 이루어 낼 수가 없잖아요.

 

 

긍정적인 나를 위해 행동할 자신은 없으니 걱정이라도 하면서 내 인생을 열심히 살고 있다고 뇌를 속이고 있는거죠ㅠ

결국 생각보다는 무기력하고 게으른 내 행동이 나의 부정적인 무의식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사실이 저는 무척 무서웠어요.

 

 

나아가 긍정적인 무의식을 만들기 위해서 내마음과 행동이 일치하도록 꾸준히 좋은 습관을 만들고 행동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결국 부정적인 감정을 외면하지않고 내가 진짜 원하는 모습은 무엇인지 들여다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그렇게 내 마음을 들여다 볼 때 지금 내가 경험하고 있는 장면마다 내 감정을 깨닫는 훈련을 하면된다고 합니다.

 

 

'지금' 도와줄것이라 생각했던 가족들이 거절해서 혼자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불안해졌다.와 같이요.

이렇게 불안을 하나하나 깨닫고, 그 원인을 나에게 찾으면서 하나씩 해소해나가면 부정적인 감정들도 차츰 줄어들 수 있다고 합니다.

 

 

마음도 몸도 '지금'에 머물며 내 마음이 어떤지 들여다 보는 것만으로도 부정적인 감정을 내편으로 만들 수 있다니 정말 감사하지 않나요?^ㅇ^

책에서 배운 것들을 잊지않고 실생활에 꼭 적용해서 습관처럼 찾아오는 불안을 꼭 해소하고 싶다는 마음이 가득 들었습니다.

 

http://bbakbti.feelmgroup.com/

 

심리 테스트 좋아하시나요?+ㅁ+

위 링크를 눌러보시면 인내심테스트를 할 수 있는데요.

심리 전문가이신 작가님이 쓰신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테스트라 재미있으면서 신빙성도 있어서 좋더라고욘^ㅇ^

 

부정적인 감정에 힘드신적이 있으셨던 분들이라면 한번쯤 [나는 왜 참으려고만 할까?]를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분명 감정을 깨닫고 비로소 진정한 나를 마주할 수 있으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ㅇ^

모든 분들이 부정적인 감정을 잘 활용하여 에너지를 바꿀 수 있기를 바라며 저는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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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은 시간을 잘 씁니다 - 원하는 것을 모두 이뤄주는 4단계 시간 사용법
박대휘 지음 / SISO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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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24시간이 아니라 3.5시간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드실 것 같으세요?

무슨 황당한 소리야?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드시지 않나요?
 

 

[행복한 사람은 시간을 잘 씁니다]의 박대휘저자는 하루를 3.5시간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데요.

최근 시간을 제대로 쓰고 싶다는 바람이 생겨서 시간관리에 관한 책을 무척 많이 읽고 있는데요.

[행복한 사람은 시간을 잘 씁니다]는 지금까지 제가 시간관리에 관해 읽은 책 중 가장 충격적이고, 자극적이고 가장 실용적이라고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시간에 관해서만 고민하고 연구하셨다는 점도 무척 신기하게 느껴졌고욘^ㅇ^

 

 

책이 충격적이라고 느껴졌던 이유는 하루를 3.5시간이라고 생각하라는 이야기 때문이었는데요.

하루 24시간 중 수면시간, 식사 시간, 근무시간, 출퇴근이동시간 등등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꼭 필요한 시간에 써야하는 '고정시간'이라는게 존재하잖아요.

생활비중에서 보험, 관리비, 공과금, 대출이자, 통신비등등 고정비용이 있는것처럼요.

고정비용에 해당되는 비용은 건드릴 수 없기때문에 빼고 생각해야하는 것처럼, 시간에서도 고정시간이 존재하기때문에 하루를 24시간으로 생각하면 안된다고 이야기합니다.

지금까지 시간은 24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너무 충격적이지 않나요?ㅋㅋㅋ

작가님의 이야기를 듣고보니 제가 관리할 수 있는 제시간은 생각보다 얼마안되는데 하루를 24시간이라고 생각하니 시간을 낭비하고 제대로 관리할 수 없었다는 생각이 바로 들더라고요.

모든 시간을 모두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는 일은 힘드니까 이미 고정적으로 사용하는 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관리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데요.

 

[행복한 사람은 시간을 잘 씁니다]에서는 목표, 계획, 실행, 피드백등 총 네개의 주제로 나뉘어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이 나오는데요.

내용도 무척 현실적이었지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템플릿이 수록되있다는 점이 무척 좋았는데요.

템플릿들도 지금까지 봐왔던 템플릿과는 다른 것들이 많아서 무척 신기하게 느껴졌어요.

나이가 들수록 나에게 남아있는 시간이 한정적이기때문에 시간을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지곤 하는데요.

늘 너무 원대한? 계획들을 세우고 지키지 못해 좌절할때가 많았는데, [행복한 사람은 시간을 잘 씁니다]라는 책을 읽고나니 시간안에 계획을 어떻게 세우면 좋을지가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시간의 소중함을 알고 있지만 어떻게 시간을 써야할지 모르는 저같은 분들이라면 [행복한 사람은 시간을 잘 씁니다]를 권하고 싶습니다.

쉽지만 근거가 가득하고 실용적인 내용이 가득한 시간관리에 관해서 쓰여있는 책이라 분명 도움이 되줄거예요.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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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FA를 노리는 작은 거인들 - MZ세대가 이끄는 혁신 비즈니스 모델
사이토 도오루 지음, 김소연 옮김 / 영림카디널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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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상상도 못했던 아이디어로 기업을 만들어내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우리가 알고 있는 기업을 예로든다면 카카오톡,당근마켓, 배달의 민족이 아닐까 싶어요.

최근에는 다양한 이노베이션으로 업계의 판도를 뒤집는 신흥기업들이 생겨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들을 '디스럽터'라고 부른다고 하더라고요,

디스럽터는 파괴자라는 뜻이지만 혁신가에 더 가깝다고 하는데요.

미국의 경제뉴스 전용방송인 CNBC에서는 매년 이런 파괴적인 혁신기업 50개를 선정해서 발표를 한다고합니다.

2020년에 발표한 50개 기업 중 2위에 쿠팡이 선정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는데요.

[GAFA를 노리는 작은 거인들]에서는 독특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기업 20개를 선정해 창업자의 사고방식, 창업 스토리등을 소개하는 책이라고 합니다.

[GAFA를 노리는 작은 거인들]에서 GAFA는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을 이야기하고요.

작게 시작해서 큰 기업이 되는 과정들을 소개한다는 이야기가 무척 흥미로운 책이었습니다.

 

 

[GAFA를 노리는 작은 거인들]은 크게 총 6장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1장에서는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로 시장을 파괴하는 기업들에대해 이야기 하고 있어요.

2장에서는 플랫폼으로 업계의 흐름을 바꾼 기업들, 3장에서는 비즈니스 모델로 흐름을 바꾼 기업들, 4장에서는 기술로 업계의 흐름을 바꾼 기업들, 5장에서는 앞에서 소개된 기업들이 성공할 수 밖에 없었던 창업비결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마지막 6장에서는 해피이노베이션이란 정의로 앞으로 기업들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요.

 

트럭 두대로 트럭 운송 서비스 중개 플랫폼을 만든 기업의 이야기와 여자만하는 생리에서 영감을 얻어 독보적인 브랜드가 된 이야기등 새로운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어서 무척 즐거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기술이 발전하고 코로나의 영향으로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는 더 멀어지고 삭막해질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GAFA를 노리는 작은 거인들]에서 이야기하길 앞으로 스타트업의 기준은 행복, 지속가능성, 작은 시작으로 실패경험하기등 사람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사실이 무척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런 기업만이 살아 남을 수 있다는 점이 바람직하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이제는 큰 기업이 아닌 오직 나의 취향에 맞는 작은 기업들이 많이 생겨나고, 지구와 나, 자연과 사람을 생각하는 브랜드만이 성장할 수 있다는 이야기들은 무척 반가운 마음이 들기도했습니다.

물론 저부터 그런 실천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고요^ㅇ^

 

세계적으로 혁신적인 스타트업기업에 대해서 소개하는 [GAFA를 노리는 작은 거인들]은 경제용어라던가 어려운 내용은 전혀 없는 책이었는데요.

쉽게 쓰여있지만 요즘트렌트를 엿볼 수 있고, 성공한 기업들의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책이라 무척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거나 자기만의 브랜드를 꿈꾸는 분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뿐 아니라 세계적인 기업들의 성공스토리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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