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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은 시간을 잘 씁니다 - 원하는 것을 모두 이뤄주는 4단계 시간 사용법
박대휘 지음 / SISO / 2021년 4월
평점 :
하루는 24시간이 아니라 3.5시간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드실 것 같으세요?
무슨 황당한 소리야?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드시지 않나요?
[행복한 사람은 시간을 잘 씁니다]의 박대휘저자는 하루를 3.5시간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데요.
최근 시간을 제대로 쓰고 싶다는 바람이 생겨서 시간관리에 관한 책을 무척 많이 읽고 있는데요.
[행복한 사람은 시간을 잘 씁니다]는 지금까지 제가 시간관리에 관해 읽은 책 중 가장 충격적이고, 자극적이고 가장 실용적이라고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시간에 관해서만 고민하고 연구하셨다는 점도 무척 신기하게 느껴졌고욘^ㅇ^
책이 충격적이라고 느껴졌던 이유는 하루를 3.5시간이라고 생각하라는 이야기 때문이었는데요.
하루 24시간 중 수면시간, 식사 시간, 근무시간, 출퇴근이동시간 등등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꼭 필요한 시간에 써야하는 '고정시간'이라는게 존재하잖아요.
생활비중에서 보험, 관리비, 공과금, 대출이자, 통신비등등 고정비용이 있는것처럼요.
고정비용에 해당되는 비용은 건드릴 수 없기때문에 빼고 생각해야하는 것처럼, 시간에서도 고정시간이 존재하기때문에 하루를 24시간으로 생각하면 안된다고 이야기합니다.
지금까지 시간은 24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너무 충격적이지 않나요?ㅋㅋㅋ
작가님의 이야기를 듣고보니 제가 관리할 수 있는 제시간은 생각보다 얼마안되는데 하루를 24시간이라고 생각하니 시간을 낭비하고 제대로 관리할 수 없었다는 생각이 바로 들더라고요.
모든 시간을 모두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는 일은 힘드니까 이미 고정적으로 사용하는 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관리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데요.
[행복한 사람은 시간을 잘 씁니다]에서는 목표, 계획, 실행, 피드백등 총 네개의 주제로 나뉘어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이 나오는데요.
내용도 무척 현실적이었지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템플릿이 수록되있다는 점이 무척 좋았는데요.
템플릿들도 지금까지 봐왔던 템플릿과는 다른 것들이 많아서 무척 신기하게 느껴졌어요.
나이가 들수록 나에게 남아있는 시간이 한정적이기때문에 시간을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지곤 하는데요.
늘 너무 원대한? 계획들을 세우고 지키지 못해 좌절할때가 많았는데, [행복한 사람은 시간을 잘 씁니다]라는 책을 읽고나니 시간안에 계획을 어떻게 세우면 좋을지가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시간의 소중함을 알고 있지만 어떻게 시간을 써야할지 모르는 저같은 분들이라면 [행복한 사람은 시간을 잘 씁니다]를 권하고 싶습니다.
쉽지만 근거가 가득하고 실용적인 내용이 가득한 시간관리에 관해서 쓰여있는 책이라 분명 도움이 되줄거예요.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