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알면 물건이 팔린다 - 마음의 유대가 SNS 확산을 만들어낸다
카게 코지 지음, 박재영 옮김 / 지상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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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늘 필요한 것만 구매하자고 생각하고 계획하지만 저도 모르는 순간 그냥 예쁘고 귀엽다는 이유로 물건을 구매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 편이예요.

그래서 이번 생에는 절대 미니멀리스트가 될 수 없겠구나라는 생각을 자주하는 편인데요. 물건을 구매 한 후에는 정신이 들어 도대체 이걸 왜 샀을까, 어떤 부분에서 마음이 움직인걸까 생각이 들 때가 많았는데 도통 이유를 찾을 수가 없을 때가 많더라고요🤣 저같은 경우가 다들 한 번쯤은 있으시죠?

마음을 알면 물건이 팔린다에서는 저처럼 자기도 모르게 물건을 구매하는 그런 패턴의 '인간의 무의식에 해당하는 마음을 파악하고 들어주는 과정'이 마케팅보다 훨씬 중요한 시대가 됐음을 이야기하는 책이예요.

사실 저는 제 마음을 저도 모를 때가 많은 편이고 추상적인 개념을 받아들이는 것을 어려워 하는 편이라 그런지 책이 쉽게 느껴지지는 않았는데요. 그래도 작가님이 예시를 많이 들어주시고 상황에 따른 마음을 파악하는 방법을 많이 설명해주는 친절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늘 마케팅분야를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이 책에서는 마케팅을 이렇게 이야기하더라구요.

" 마케팅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가장 인간다운, 사람과 사람이 서로 주고받는 애정이 아닐까 싶다."

마케팅에서는 상상할 수 없을만큼 추상적인 결론이지 않나요? 어렴풋이 이해는 되지만 말이예요😊 마케팅을 해봤지만 성과가 없었고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을 알고 싶으신 분들에게 마음을 알면 물건이 팔린다라는 책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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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씽킹 WEALTHINKING (양장) -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켈리 최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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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아무나 부자가 될 수는 없는데요. 저도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에 돈과 관련된 책을 수없이 읽었지만 아직 부자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웰씽킹이란 책을 읽으며 지금까지 수많은 책을 읽었음에도 내가 왜 부자가 될 수 없었는지에 대한 답을 드디어 알게 됐는데요. 그 답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바로 '실천'인 것 같습니다.

 

 

웰씽킹은 10억의 빚을 지고 죽음을 결심했던 켈리최님이 5년도 되지 않는 시간동안 연 6000억의 매출을 일궈내고, 영국 0.1%의 부자가 된 부의 생각, 즉 웰씽킹에 관련 된 이야기를 하는 책인데요. 5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동안 10억이라는 큰 빚을 모두 갚은 것뿐만 아니라 100년을 일해도 못 이룰 거대한 부를 이루어 냈다는 사실이 무척 대단하게 느껴졌어요.

 

 

부자가 될 수 있는 생각 웰씽킹은 생각보다 대단한 것들이 아니예요. 내가 원하는 목표를 타인에게 선언하고, 내 자신을 믿고 사랑하며, 올바른 답을 위해 제대로 된 질문을 하라와 같은 것들이거든요. 이런 내용을 들으면 '자기계발서에서 한 번쯤 들어 본 것 같은데, 어디서 한 번쯤 들어봤어'라는 생각이 들지 않으시나요?

 

 

저도 처음 웰씽킹을 들었을 때 대단한 비법이 아니라는 사실이 더욱 놀라웠는데요. 진리에 가까운 내용들을 저는 알고만 있었고, 켈리최님은 뼈 속 깊이 새기고 실천하고 또 실천하고 반복하는 과정을 거쳤기에 결국은 부자가 될 수 있었던 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제가 아직 부자가 되지 못한건 실천하지 않았기 때문인거죠.

 

 

켈리최님은 부자의 생각을 배우기 위해 책을 여러번 읽고 온전히 자신의 습관이 될 때까지 노력하고 또 노력했다고 하는데요. 올해는 저도 많은 책을 읽는 것에 목표를 두지 않고 부자의 생각, 좋은 습관등이 내 몸에 익숙해지도록 반복하고 또 반복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결심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 대부분 부자가 되길 원하지만 아무나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는 부자들의 도구를 모르기 때문이다. 바다에 나가고자 하는 사람이 주야장천 자동차 운전 연습만 한다고 바다에 나갈 수 있겠는가?"

 

 

책속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글귀인데요. 이 책의 수익금 모두 기부 예정이라고 하니 부자가 되고 싶은 분들이라면 기부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웰씽킹을 배워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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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일기 - "어제 보다 나은 나를 만드는 시간!"
김규남 지음 / FIKA(피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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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일기라는 말은 저에게 무척 익숙한 단어인 듯 합니다. 2년전에 이대로 계속 살면 정말 큰일 날 수도 있겠다라는 걸 위협적으로 느끼고 무작정 건강 챙기기를 시작했는데요. 2년 정도를 지속할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이 그날그날의 기록을 블로그에 일기형식으로 남기는 일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때는 아침에 일어나고 밤에 잠드는 평범한 일조차 쉽지 않았고, 제대로 차려진 밥을 챙겨 먹는 일도 정말 힘들었었는데요. 그 두가지라도 습관으로 잡고 싶어 정말 수많은 도전을 했지만 늘 결과는 실패와 좌절이었어요. 수 많은 실패를 했던 어느날, 그 고리를 끊어내고 싶어 누군가 볼 수 있는 블로그라는 공간에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일기를 쓰기 시작했는데요. 결과는 성공적이었던 것 같아요. 이렇다 할 변화는 없지만 적어도 다시 그때의 상태로는 돌아가지 않았고, 다시 실패해도 언제든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거든요.

 

내 몸 일기는 오늘의 내 몸을 기록합니다라는 주제로 14년간 1000명의 다이어트를 성공으로 이끈 홈트레이닝 디렉터가 쓴 책인데요. 그동안 다이어트를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준 포맷을 일기장 형식으로 만들어 식단부터 운동, 생활습관까지 스스로 체크해볼 수 있는 90일간의 기록을 돕는 플래너에 가까운 책이예요.

 

저도 처음 기록을 시작 할 때 뭘 기록해야 할지, 어떻게 기록해야 흔들릴 때 도움이 될지, 질책이 아닌 힘이 되는 기록은 어떻게 해야하는지등등 작고 세세한 것들이 궁금했는데요. 내 몸 일기에는 그런 고민할 필요없이 내 몸을 기록하는 방법과 해야하는 이유, 꼭 필요한 항목이 모두 들어 있어요.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거나, 저처럼 건강을 되찾고 바른 습관을 들이고 싶은 분들이라면 항목에 맞춰 기록만 하면 되는 플래너라 도움이 될 듯 싶어요.

 

기록항목을 보니 그동안 저의 기록이 나쁘지 않았다는 사실이 뿌듯하고, 6월부터 몸이 안좋아 기록을 쉬고 있었는데 내 몸 일기를 계기로 다시 기록을 시작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ㅇ^ 누구처럼이 아니라 어제의 나보다 건강한 나를 위해 오늘의 내 몸을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 내 몸 일기, 건강한 나를 만나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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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카피라이터 - 생각이 글이 되는 과정 생중계
정철 지음 / 허밍버드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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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들어도 괜찮은 카피를 쓰는 사람들을 보면 늘 부럽다는 생각과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는걸까라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동시에 들 때가 많은 듯 합니다.

 

 

글쓰기 실력을 타고 났거나, 남들과는 다른 재능이 있기에 가능한 부분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곤했었는데요.

 

 

정철작가님의 누구나 카피라이터라는 책을 읽은 후 좋은 카피를 만드는 일은 재능이 아니라 남다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는 사실을 알게됐습니다.

 

 

누구나 카피라이터에는 머릿속에 있는 생각들을 글로 표현하는, 35년차 카피라이터의 생각이 카피가 되는 과정을 글로 적어 놓은 책인데요. 누군가의 생각이 어떻게 눈에 보이는 실체가 되는지 늘 궁금했던 부분이라 무척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었는데요.

 

 

가장 흥미로웠던 내용은 바로 카피라이팅은 지루하기 짝기 없는 단순노동이라고 표현한 부분이었어요.

글을 쓰는 일, 그것도 한눈에 들어와 마음에 잔상을 남기는 카피라는 짧은글을 쓰는 일은 책을 많이 읽고 글에 남다른 재능과 사람들이 공감 할 포인트를 잘 잡아내는 센스가 있는 사람들이 하는 정신노동의 일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작가님은 어울리는 단어, 마음에 드는 카피가 나올때까지 단어와 단어를 붙였다, 뗀다를 수 없이 반복하는 단순한 일을 반복하는 작업이 카피라고 하더라구요. 그 과정을 그대로 보여주는 책이 바로 누구나 카피라이터라는 책이구요.

 

 

글을 잘 쓸 수 있는 책은 수도 없이 많지만 자신의 생각이 어떻게 흘러흘러, 어떤 과정을 통해 한 줄의 카피가 되는지, 그 노동의 순간?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책을 저는 처음 만나서 그런지 그 어떤 카피라이팅에 관련 된 책보다 훨씬 즐겁게 읽고 많은 것을 배운듯 합니다.

 

 

평소 카피라이팅에 관심이 있었던 분들이나, 대한민국에서 말하면 누구나 알만한 카피를 만들어낸 35년차 카피라이터의 생각이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카피라이터라는 책을 즐겁게 읽으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재미있는 글귀와 공감이 가는 글귀도 많고, 책의 편집도 편하게 되어 있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카피라이팅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ㅇ^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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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왜 우리를 살찌게 하는가 - 뇌과학이 풀어낸 체중 감량에 숨겨진 비밀
샌드라 아모트 지음, 장혜인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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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한, 두번쯤은 누구나 다이어트를 시도해보지 않았을까 싶어요.

저또한 마찬가지인데요.

최근까지는 체중에 크게 신경을 쓰는 편이 아니라 다이어트를 최근에 시작했다고 생각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학생때부터 지금까지 다이어트를 하지 않은 해가 없었더라구요.

지금까지는 스스로 느끼기에 뚱뚱한 편은 아니라 생각하고 있었고, 작정하고 진행했었던 다이어트가 아니라 그런지, 성공해본적이 없어서인지 다이어트를 해 본적이 없었다고 착각하고 있었나봐요.

 

그렇게 매년 수많은 다이어트에 도전한 결과 시작하기전보다 살은 시도하기 전보다 항상 더 쪄 있었고 지금은 정상체중보다 높아져 최근에는 건강을 위해서라도 살을 빼야겠다 생각하고 있지만 2년째 빠졌다 쪘다를 반복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살이 눈에 띄게 쪘다 빠졌다를 반복하다보니 심리적으로 지치는 것도 사실이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점도 걱정스럽더라구요.

그런 심리적 압박감에 더 다이어트는 안되는 것 같고요.

 

저와 같은 상황을 한번이라도 겪어보셨거나, 저처럼 다이어트에 지친 분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이 다이어트는 왜 우리를 살찌게 하는가라는 책인 듯 싶어요.

외국 작가님이 쓰신 책이라 사례, 근거등이 무척 많이 든 책이라 조금 어렵게 느껴지기는 하는데요.

그만큼 자세하게 적혀 있어서 지금까지 다이어트가 왜 성공할 수 없었는지 앞으로 어떻게 다이어트를 해야하는지 방향성을 찾을 수 있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어요.

 

다이어트는 왜 우리를 살찌게 하는가에서는 뇌과학적인 측면에서 다이어트를 바라보는데요.

진화론부터 따져보면 우리는 굶는것을 위기 사항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다이어트가 의지로 될 수 없는 영역이고, 그것을 인정하고 바른 생활습관과 마음챙김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해요.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받지않고 잘 자고 건강을 위한 측면에서 하나하나를 바꿔 나가는 것이고요.

 

책을 읽고나니 그동안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었음에도 조급한 마음에 예전의 방식이 조금씩 더해 빠른 결과를 하려던 것들이 문제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혹시 저처럼 수없이 다이어트를 반복하고 실패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하고 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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