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만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데일리 루틴
허두영 지음 / 데이비드스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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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끝날 줄 알았던 코로나가 400일 넘게 지속되면서 가장 스트레스 받은 일은 무엇일까요?

전염성에 대한 두려움도 컸지만 '일상의 무너짐'이 가장 큰 스트레스가 아니었을까 싶어요.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나가지 못하는 아이들, 출근하지 못하고 재택근무하는 사람들

그런 아이들을 오롯이 혼자 돌봐야하는 주부들까지.

평범했던 일상의 순간들이 모두 깨지고, 그런 시간들이 지속되면서 오는 스트레스는 정말 컸었던 것 같아요.

 

 

 

 

금방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던 희망은 점점 사라지고, 전문가들은 코로나가 종식이 된다고 해도 그 전과 같은 세상에서 살 수는 없을 것이란 말들을 합니다.

그렇다면 무너진 일상속에서 어떻게 중심을 잡을 수 있을까요?

그 방법을 알고 싶으시다면 [ 데일리 루틴 ]이란 책을 읽어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 데일리 루틴 ]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코로나로 인해 모든 일상이 무너지는 경험을 한 작가님의 책인데요.

그 헤매는 과정 속에서 공부하고 경험 한 것들을 적어둔 책이라고 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하루 루틴'에 관련 된 모든 것을 종합 정리한 책이라는 점이예요.

식사, 운동, 낮잠, 휴식, 숙면등 루틴에 대한 모든 것이 들어 있어요.

그 모든 것들에 관한 과학, 의학, 연구의 근거들을 제시하고 있어서 믿음이 가는 책이었습니다.

하지만 과학, 의학적인 근거가 있다고 해도 실천하기 어려운 것들은 필요가 없잖아요+ ㅁ+

과학적근거와 함께 작가님이 실천 하고 실패한 경험들을 토대로 이야기가 적혀있다는 점이 저는 무척 좋았어요.

 

 

 

 

저도 요즘 루틴을 잡기 위해 노력하는 중인데 이 책을 통해 좋은 루틴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제대로 알게된 것 같아요.

책 중간중간 도표도 많이 들어있고, 내 루틴을 잡을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 좋은 루틴을 잡고 싶은 저같은 바람이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ㅇ^

 

 

 

 

작가님은 루틴을 만드는 일이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나를 어떻게 사랑해야하는지 요즘 고민이 많았는데 작가님의 말씀에 힌트를 얻은 것 같아요.

나에게 좋은 것들을 주기 위해 의지를 갖고 노력하는 것, 그리고 그것들을 루틴을 만드는 일이 분명 나를 사랑하는 확실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오늘만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라는 부제목처럼 저도 오늘부터 미루는 습관을 벗어나 오늘 하루만이라도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루틴을 만들어가야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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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 배워야 합니다 - 평범한 일상을 바꾸는 마법의 세로토닌 테라피!
이시형 지음 / 특별한서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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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오늘 같고, 내일도 오늘 같을 것 같아 답답한 분들 계신가요?

생각이 너무 많아 자꾸 불안하고 초조해서 지금 현재를 살고 있지 않은 것 같은 기분이 드시는 분들도 있으실까요?

코로나가 1년 넘게 지속되고는 있는 상황에서 의미 없이 하루하루가 쳇바퀴를 돌고 있는것 같고, 괜시리 짜증과 화가 올라와 일상이 무너지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아요.



이런 기분이 드는 건 행복하지 않다는 증거일 것 같은데요.

도대체 '행복이란 뭘까요?

이렇게 불안하고 답답한 현실 속에서 행복할 수 는 있는걸까요?

도대체 내 마음도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데 어떻게 행복할 수 있을지, 이런 상황에서도 행복해보이는 사람들은 어떤 비밀이 있는지 궁금하기만 한 것 같아요.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라는 책에서는 행복도 배울 수 있고, 분명히 행복할 수 있는 정확한 방법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행복은 마음이 아니라 뇌에서 시작합니다"라고 말하면서 말이예요.

우리가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뇌에서 생성되는 '세로토닌'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세로토닌은 도대체 무엇이기에 우리를 이토록 행복하지 않도록 만드는 걸까요?






세로토닌은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뇌의 신경전달 물질 중 하나라고 합니다.

'균형과 조절'역할을 하면서 평상심을 유지시켜 '편안함과 행복'을 가져다 주는 물질이라고 하는데요.

세로토닌이 튼튼하면 행복해질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에 강한 체질이 되어 통증 조절, 기분 나쁜 일, 피로가 쌓이는 일이 있을 때 이를 경감시켜주는 역할까지 한다고 합니다.



책에서는 세로토닌은 뇌에서 하는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니라 나의 선택과 습관에 따라 얼마든지 만들수 있다고합니다.

평생을 행복하고 싶다 고민하고 노력했지만 행복하지 않았던 순간이 더 많았는데 몇 가지 행동만으로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하니 너무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을 많이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우선 세로토닌은 깨어있을 때만 생성이 된다고 합니다.

불을 끄고 잠이 들면 세로토닌 생성도 멈추기 때문에 몸이 피곤한게 아니라 정신적으로 피곤하다면 정리나 청소같은 가벼운 활동을 하는 것이 오히려 세로토닌 생성에 도움을 준다고해요.



두번째는 '태양빛의 자극'입니다.

다른 뇌 호르몬들과 달리 세로토닌은 햇빛에 의해 만들어지는데요.

아침 태양을 받으며 20분~30분 정도를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비가 오거나, 날이 흐린 날 기분이 가라앉는 이유도 햇빛이 없어 세로토닌이 부족한 영향이라고 하더라고요.



세로토닌을 분비 시키는 방법이 책에는 더 많은 방법이 소개되어 있지만 한가지만 더 소개를 해드린다면 '잘 씹어먹기'입니다.

음식을 입에 넣고 리듬감있는 씹는 행동은 치아 바로 위에 있는 뇌간을 자극함으로써 세로토닌이 분비를 원할하게 만들어준다고해요.

예전부터 음식을 꼭꼭 씹어 먹어야한다는 말씀은 역시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이야기였던 것 같습니다^ㅇ^






생각보다 세라토닌을 만드는 방법이 너무너무 간단하지 않나요?

저는 늘 어렵게만 생각했던 '행복'과 '세로토닌'이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라는 책을 통해 조금 가깝게 느껴지고 쉬워졌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라는 책은 우리나라 최고의 뇌 과학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이시형작가님의 책인데요.

세로토닌에 대한 이론적인 내용과 실천법이 함께 들어있어서 저는 무척 좋았던 것 같아요.

세로토닌이 부족해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의 사례들이 가득하고, 나의 세로토닌지수를 통해 행복지수를 체크 해 볼 수 있는 부분도 들어있어요.

또한 세로토닌을 위해 가장 중요한 장건강을 관리하는 방법, 다이어트방법, 걷기 방법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지식도 가득하기 때문에 '행복'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한번이라도 해본적 있으신 분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행복'은 소망이 아니라 '습관'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알게 되실거예요^ㅇ^



저는 책에서 배운 것들을 한달에 하나씩이라도 추가하면서 행복에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해 볼 생각이예요.

모두 세로토닌을 배워 내일은 오늘의 나보다 행복해지실 수 있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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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 - 사소한 일에도 흔들리고 부서지는 당신에게 필요한 마음의 기술
미즈시마 히로코 지음, 전경아 옮김 / 갤리온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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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궁금한 일이 생겨서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그런데 친구가 전화를 받지 않는거예요.

카톡도 해보고, 다시 전화를 걸어보지만 역시 연결되지 않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전화가 다시 오길 기다리는데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거예요.

 

 

" 왜, 아직도 연락이 없지? 혹시 내 연락을 피하는건가?

" 내가 무슨 잘못을 했나? 지난번에 만났을 때 내가 실수한게 있던가?

라는 생각들이요.

그냥 친구가 전화를 받지 않은 평범한 일인데 혹시 내가 잘못한게 없나라는 조바심에 불안한 마음이 드는거예요.

 

 

막상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저도 누군가의 전화를 못받을 때가 있거든요.

방에 핸드폰을 무음으로 두고 욕실청소를 하느라 전화온지도 몰라 한참 뒤에 연락을 한적도 있고, 밧데리 충전을 깜빡해서 폰이 꺼져있을 때도 있고요.

친구도 저처럼 전화를 못받을 상황이었을텐데 왜 자기 자신을 탓하고 불안해 하는걸까요?

 

 

지금 말씀 드린 이야기는 [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이라는 책에 나온 이야기에 제 생각을 더해서 말씀드린 내용이예요.

[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은 정신과 의사가 사소한 일에도 흔들리고 쉽게 멘탈이 부서지는 사람에게 세상에서 다치지 않고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인데요.

예민하고, 스스로 걱정쟁이라고 늘 말하는 저같은 사람이 읽어보면 도움이 되는 내용이 무척 많이 들어있는 책이예요.

 

 

총 6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에는 유리멘탈을 극복하는 방법, 인간관계가 힘든 사람들, 깨진 마음을 회복하는 방법, 건강한 멘탈에 필수인 겅강한 몸에 관한 이야기, 불안을 잠재우는 방법,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사람에게 필요한 이야기등이 들어 있는데요.

짧고 쉬운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고, 실천하기에도 어렵지 않은 내용들이 들어 있어 무척 좋았어요.

한 개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실천 포인트가 적혀있는 것도 무척 도움이 됐어요.

 

 

전화 이야기처럼 또 인상적인 이야기가 있어 하나를 더 소개해드릴께요.

어쩌다 책상모서리에 발을 찧으면 며칠은 그 고통이 계속 지속되잖아요.

그런데 그럴 때 " 왜 이렇게 아프지? 큰 병에 걸린거 아니야?"라고 심각하게 생각하는 경우는 없잖아요.

며칠 지나면 그 통증이 사라질 것을 아니까요.

그런데 마음의 통증은 직접적으로 느껴지지않아 그렇게 생각히 못하는 경우가 많데요.

그저 마음의 통증도 몸의 통증처럼 '곧 사라진다'라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스르르 사라지게 된다고 합니다.

너무 쉬운 방법인데 효과가 있을 것 같지 않나요?^ㅇ^

 

 

책에 소개 된 많은 이야기들이 위에서 말씀드린 이야기들처럼 좋은 이야기가 많았는데요.

서문에 써있는 예민한 성격들을 나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말씀이 가장 좋았어요.

남을 배려하는 성향이 강하고 뭐든지 열심히 노력하고 잘 해내고 싶은 마음에 그런 예민한 성격이 나온다고 하시더라고요.

하지만 그런 마음이 자신을 괴롭게 한다면 '쉽게'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도전해보길 권하며,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 저같이 남의 시선과 불안한 마음이 힘든 분이 계시다면 꼭 읽어보길 권하고 싶어요.

 

 

저도 이 글을 읽어주신 분들도 흔들리는 마음이 당연한 일임을, 중심을 잡는 일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님을 깨닫고 오늘은 평안한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ㅇ^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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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몰입 - 나를 넘어서는 힘
짐 퀵 지음, 김미정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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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은 전혀 모르는 분야에 도전을 해도 성공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어떤 분야든 도전을 해서 성공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분명 특별한 전략이 있을 것이란 생각을 자주 하는 편이다.

그리고 그 방법을 어떻게든 배우고 공부하고 싶다는 욕심도 들고 말이다.

혹시 나처럼 성공한 사람들의 학습법, 마인드, 습관, 멘탈, 전략이 궁금한 사람이라면 [마지막 몰입]이라는 책을 추천하고 싶다.



[마지막 몰입]의 저자 짐 퀵은 일론 머스크, 빌 게이츠, 버락 오바마, 오프라 윈프라가 찾는 최고의 브레인 코치라고 한다.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사람들이 찾는 선생님이란 사실도 놀라운데, 지식을 배우거나 무엇인가를 할 때 수준 이상의 성과를 알려주는 브레인 코치가 있다는 사실도 무척 놀라웠다.



나는 성공을 하기 위해 어떤 전략과 일정한 틀이 있을 것이라 생각을 늘 해왔지만 먹는 것부터, 집중력, 독서습관, 생활습관, 장관리, 목표설정, 유산소 운동등 상상도 못한 영역까지 관리하고 몰입해야 한다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

기대 이상의 결과를 내기 위해선 많은 부분에서 중심을 맞추는 일이 참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책이었다.


많은 자기계발서에서 성공하기 위한 방법을 이야기하지만 이 책처럼 '실천'에 초점을 맞춘 책은 처음 인 것 같다.

독서 속도를 높이는 방법, 필기력을 업그레이드 기법, 생산적 사고를 하기 위한 연습, 온전히 집중하기 위한 방법등 책에서는 성공하는 방법을 설명함과 동시에 당장 실천 해 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책을 읽는 중간중간 스탑워치를 켜놓고 테스트를 해야하는 경우도 있었고, 무언가를 적지 않고는 넘어갈 수 없는 장도 있어서 무척 도움이 됐다.



특히나 책의 말미에 나도 모르는 나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10일 플랜이 들어있었는데 이 방법은 당장 도전해보고 싶을 만큼 매력적이었다.

완전히 해내지는 못하더라도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열흘을 도전해보고, 다시 1일차로 돌아가 열흘을 반복하면서 완전히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도전해 볼 생각이다.



늘 부정적인 생각이 들고, 내가 원하는 것들이 멀게만 느껴져 포기하는 순간이 많은 나같은 사람이라면 당장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책에서 추천하는 수많은 방법 중 독서 습관 하나만 바뀌어도 분명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달라질 것 같다는 확신이 들도록 만들어준 책이기 때문이다.

저자의 말대로 내안의 잠재력을 끌어내 지금까지의 나를 넘어서는 힘을 꼭 내것으로 만들고싶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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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분 마음챙김 - 세계적 명상스승 아잔 브람의 365일 행복 명상록
아잔 브람 지음, 여현 옮김, 각산 감수 / 느낌(느낌출판)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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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스로를 돌보는 일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고있다.

어른이라는 시간을 꽤 오랜 시간 살아왔음에도 나는 스스로를 돌봐야 한다는 생각을 단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다.

몸과 마음이 버틸 수 없을 만큼 아프고 나서야 남을 돌보듯 나도 돌봐야 하는 존재라는 것을 최근에서야 겨우 겨우 깨닫게 됐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친절을 베풀고, 신경을 쓰고, 마음을 쓰는 일은 어렵지 않았는데 내 스스로를 돌보는 일은 왜 그렇게 어려운지 모르겠다.

열이나거나 몸이 아픈 것은 그럭저럭 티가 나니 챙기게 되는데, 보이지 않는 마음을 돌보는 일은 정말 쉽지가 않다.

내 마음인데 나조차도 잘 모르겠고 얼마만큼 챙겨줘야 괜찮은 건지, 괜찮아지긴 한건지 가늠을 할 수가 없으니 답답하기까지 하다.



계속 답답한 마음을 그대로 둘 수 없어서 최근 '1분 명상을 시작했다.

명상은 마음과 생각을 차분하게 한다는데 나는 명상을 할 때도 왜 그렇게 머리에 생각들이 떠 다니는지 모르겠다.

입을 닫으면 침묵하게 되는 것처럼 머리도 마음도 침묵이 바로 가능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말이다.

그렇게 머리에 떠다니는 생각을 눈을 감은채 들여다 보는 일이 아직은 버거워 명상 시간을 1분으로 정했다.

1분이라는 시간은 참 짧은 시간인데 그 시간도 완벽한 명상이 되지 않아 명상에 대해 찾아보던 중 만나게 된 책이 [하루 1분 마음챙김]이라는 책이다.



[하루 1분 마음챙김]은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시끄러운 원숭이 잠재우기]의 작가로 유명한 아잔 브람스님의 신간으로 356개의 행복 명상록이 들어있는 책이다.

유쾌한 그림과 함께 두줄정도의 짧은 글귀가 적혀져 있는 구성인데, 그 짧은 글귀가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 아직은 긴 명상을 하기 버거운 나에게 딱 맞는 책인 것 같다.



책에 들어있는 글귀는 이런 내용들이다.



"가장 중요한 시기는 언제인가요?

지금"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당신과 함께 있는 사람"


"현명한 사람이란 결코 실수를 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을 용서하고 배우는 사람입니다"


"마음의 고통은 선택사항입니다"



나처럼 마음을 챙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의 긍정적인 글귀를 읽은 후 조용히 눈을 감고 호흡을 가라앉히는 명상을 권하고 싶다.

또한 삶의 지혜가 무엇인지 알고 싶은 사람이 읽기에도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든다.

욕심 내지 않고 하루 한페이지씩 책을 읽고, 눈을 감고 1분 명상을 하다보면 분명 마음의 안정을 돌볼 수 있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은 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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