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알면 물건이 팔린다 - 마음의 유대가 SNS 확산을 만들어낸다
카게 코지 지음, 박재영 옮김 / 지상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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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늘 필요한 것만 구매하자고 생각하고 계획하지만 저도 모르는 순간 그냥 예쁘고 귀엽다는 이유로 물건을 구매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 편이예요.

그래서 이번 생에는 절대 미니멀리스트가 될 수 없겠구나라는 생각을 자주하는 편인데요. 물건을 구매 한 후에는 정신이 들어 도대체 이걸 왜 샀을까, 어떤 부분에서 마음이 움직인걸까 생각이 들 때가 많았는데 도통 이유를 찾을 수가 없을 때가 많더라고요🤣 저같은 경우가 다들 한 번쯤은 있으시죠?

마음을 알면 물건이 팔린다에서는 저처럼 자기도 모르게 물건을 구매하는 그런 패턴의 '인간의 무의식에 해당하는 마음을 파악하고 들어주는 과정'이 마케팅보다 훨씬 중요한 시대가 됐음을 이야기하는 책이예요.

사실 저는 제 마음을 저도 모를 때가 많은 편이고 추상적인 개념을 받아들이는 것을 어려워 하는 편이라 그런지 책이 쉽게 느껴지지는 않았는데요. 그래도 작가님이 예시를 많이 들어주시고 상황에 따른 마음을 파악하는 방법을 많이 설명해주는 친절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늘 마케팅분야를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이 책에서는 마케팅을 이렇게 이야기하더라구요.

" 마케팅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가장 인간다운, 사람과 사람이 서로 주고받는 애정이 아닐까 싶다."

마케팅에서는 상상할 수 없을만큼 추상적인 결론이지 않나요? 어렴풋이 이해는 되지만 말이예요😊 마케팅을 해봤지만 성과가 없었고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을 알고 싶으신 분들에게 마음을 알면 물건이 팔린다라는 책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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