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펭귄 맞아? 하하! 호호! 입체북
조나단 램버트 그림, 키스 포크너 글, 최지현 옮김 / 미세기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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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이가 처음으로 접한 입체그림책이다. 그래선지 처음엔 엄청난 관심을 보였었다. 친구에게 선물받은 책인데 나중에는 스토리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범고래를 보면서는 "우와! "탄성을 지르기도 한다. 마지막에 "추, 추, 춥거든요~" 하면 씨~익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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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화로 그린 보리 아기그림책 1 - 전3권 세밀화로 그린 보리 아기그림책
이태수 외 지음, 보리 편집부 엮음 / 보리 / 199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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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아기 그림책은 서점에서 먼저 내용을 훑어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 알라딘에서 사게 된 책이다. 1권중에선 <나도 태워줘>를 제일 좋아했는데 이유는 동물울음소리를 흉내내며 읽기 때문이다. 이제는 제법 근이도 따라한다. 그 다음으로는 <이것좀봐>를 좋아한다. 곤충그림을 자세히 보면서 읽는데 마지막에 "민들레 씨앗을 불어줄게. 후, 후"하면서 제얼굴에다 대고 불어주면 간지러워서 도망가면서도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마지막장에 나오는 잠자리에 관심이 많다. <어디 숨었지>는 처음엔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더니 최근 좋아하는 책이다. 곡식 그림이 신기해서일까? 암튼 한번 들면 몇번씩 읽어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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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나왔네 하야시 아키코 시리즈
하야시 아키코 지음 / 한림출판사 / 199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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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있는 아기를 보며 "아기찌찌, 근이찌찌, 아기배꼽, 근이배꼽, 아기기저귀, 근이기저귀." 하면 자기랑 너무나 닮은 그림속 아기를 보며 지대한 관심을 보인다. 뒷표지 그림을 볼때면 "히야~" 탄성을 지른다. 혼자서 옷을 입은 아기가 대견한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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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싹싹 하야시 아키코 시리즈
하야시 아키코 글 그림 / 한림출판사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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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뒤늦게 좋아하게 된 책이다.
깔끔떠는 울아들은 뭐 묻은 꼴을 그냥 지나치질 못해 싫은 소리를 한다. 그래서 한장 넘기기가 어렵다.
책을 읽는 내내 이렇게 이야기해준다.


"그래, 생쥐가 스프를 배에 흘렸구나, 아기가 닦아주면 괜찮아. 이젠 안더러워!"


이런 이야기를 듣고나서야 안심하고 고개를 끄덕이면 다음 장을 읽는다. 이책을 봐서일까? 자기 몸에 뭐가 묻으면 난리가 난다. 대신에 스스로 음식물이 묻은 입을 닦거나 청소하는 내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방을 닦거나 할 때 보면 기특하기도 하다.

이젠 말을 좀 배웠다고 생쥐는 배에, 토끼는 손에, 곰은 발에 흘렸다고 자기가 이야기한다. 아직도 한번씩 가져와 읽어달라고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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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 안녕 하야시 아키코 시리즈
하야시 아키코 글ㆍ그림 / 한림출판사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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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서 리뷰를 보고 산 책. 처음에 5개월된 근이는 시큰둥한 반응이었는데 갈수록 좋아하게 된 책이다. 이책 역시 다 먹어버려서 중간중간 페이지가 뜯겨나갔다.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마지막에 달님이 다시 나와 웃고 있는 것이다. 첫돌이 지나서야 반응을 보인 책. 이제는 밤하늘 달을 보면서 구연해주면 알아듣는 것 같다.

최근에도 한번씩 읽어달라고 가져오는데 구름이 달을 전부 가리는 장면에서 고양이가 털을 바짝 세우고 가르릉 거리는 걸 한번 해줬더니 그후론 자기가 "야~~~~~~~~옴" 하며 앙칼지게 소리지르곤 한다.

그림 그릴때 동그라미만 계속 그리는 걸 보고 "이야, 구름이네. 곧 비가 오겠네." 하니까 그 뒤론 구름 그린다고 열심히 그리는데 한번은 구름을 보고 아저씨라고 해서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이책에서 구름아저씨가 나와 그런가보다. 아주 어릴때부터 읽어준 책인데 여전히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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