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은 너를 응원해! - 내 맘 알아주는 선생님과 떠나는 갈팡질팡 고민 타파 여행
정병오 지음 / 홍성사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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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말하자면 이 책 <선생님은 너를 응원해!>는 기독교 도서이자 청소년/상담 도서다. 저자가 교사로서 20여 년을 보내며 우연히 받게 된 메일 한 통을 시작으로 알게 된 고등학생 지수의 고민을 실제로 나눈 내용을 엮은 책이다. 덕분에 좀 더 현실적이고 고민 상당을 원하는 학생이나 자녀에게 적용하기 쉽다. 기독교인에게만 한정된 이야기라기보다는 모든 부모와 교사에게도 활용될 수 있는, 아이들의 보편적인 고민거리와 그에 대한 저자의 실제 답변이 쭉 써내려가 있다. 물론 '하나님'과 '기도'라는 단어가 매번 등장하고 있지만 학생의 고민 해결을 돕고자 했던 선생님의 방식이 답변 속에 드러나 있기에 이에 초점을 맞추면 책 읽기가 훨씬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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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청년 바보의사
안수현 지음, 이기섭 엮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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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장을 넘기다보면 얼마 안 되어 왜 그를 바보 의사로 불렀는 지 알게 된다. 그는 바보로 불릴 정도로 착한 사람이자 의사였다. 본인의 생활을 게을리하지 않으면서도 의사로서 누군가를 마음으로 몸으로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았다. 내가 만나는 의사가 모두 그와 같았으면 하는 마음이 절로 들 정도였다. 젊은 나이에 실력은 부족해도 환자를 바라보는 마음과 정성은 누구보다 열심이있던 그의 시간이 고스란히 내게 전달되었다. 밤을 새가며 환자를 위한 선물을 만들기도 한다. 지극정성이라는 말은 그에게 아깝지 않았다. 책 속에서는 그가 살아있었을 때 그의 곁에 있던 사람들의 말이 중간중간 더해져 그의 모습에 진실을 더한다. 아쉽게도 그의 삶은 짧았다. 책을 읽은 나로서도 그이 곁을 지켰던 지인들만큼 그의 죽음이 아쉽고 슬프게 느껴진다. 왜인지 생각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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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도끼다
박웅현 지음 / 북하우스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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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끼의 힘은 그 모양새만 봐도 으레 짐작이 가능하다. 딱 보아도 웬만한 무언가는 깨뜨려버릴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책은 도끼다>의 저자 박웅현은 '프란츠 카프카'의 말을 인용하며 '책이란 무릇, 우리 안에 꽁꽁 얼어버린 바다를 깨뜨려버리는 도끼'라는 말을 본격적인 본문에 들어가기에 앞서 소개한다. 내 머리 속을 강타한 말이었다. 한때 책 읽기를 멀리하며 간접적인 경험만을 제공해주는 독서가 내 삶에 무의미하다고 여겼던 나를 흔들어 놓았다. 그리고 그는 그가 읽었던 작품을 소개하며 그만의 독서 방식을 독자들에게, 그의 제자들에게 알린다. 이 책을 읽고서 나란 사람은 폭이 좁은 포스트잇을 여러개 샀다. 여러 작가들이 써낸 작품 속 문장 하나하나를 파고드는 독서법을 실행해보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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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 이병률 여행산문집
이병률 지음 / 달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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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의 표지는 상큼한 민트 색상의 바탕에 하얗고 앙증맞은 비둘기 한 마리가 놓여 있어 특히 나 같은 여성 독자의 눈길을 충분히 사로잡을 만하다. 감성적인 문구의 제목도 한몫하고 있다. 나도 모르게 책에 손을 뻗어 집까지 집어 들고 온 책이었다. 여행을 떠나고 싶은 나에게 이국적인 풍경이 담긴 사진들은 충분히 매력을 어필하기에 좋았다. 책에 담긴 저자의 감성도 좋았다. 남성 작가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감정이 풍부하고 섬세하다. 물론 남성 작가는 여성보다는 차갑고 이성적일 거라는 일종의 편견이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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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의 축제
밀란 쿤데라 지음, 방미경 옮김 / 민음사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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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부터가 심오했다, 이번 작품 역시. 그런데 내용마저도 심오했던 걸까 아니면 내겐 어려웠던 걸까. 첫 장부터 여성의 배꼽에 대해 언급을 하며 성욕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배꼽 없는 천사의 잉태에 대해 말하기도 한다. 심각한 거짓말을 하는 한 젊은이가 등장하기도 하고, 이 거짓말로 그를 매력적으로 느끼게 되는 여성이 나오기도 한다. 책을 읽는 내내 '이건 뭐지, 무슨 소리지?'라는 생각이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내가 밀란 쿤데라의 작품을 너무 믿고 본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하게 되었을 정도로 당혹스러운 내용 전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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