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의 시대 -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그리고 구글은 비즈니스를 어떻게 발전시켰나
필 사이먼 지음, 장현희 옮김, 여인춘 감수 / 제이펍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저자인 필 사이먼은 많은 기업의 컨설팅을 담당했으며 ZDNet, Forbes, NBC, 뉴욕 타임즈 등 많은 곳에 자신의 글을 기재하는 전문가답게 400페이지 정도로 제법 분량이 많은데도 읽기 쉽게 책을 구성했다. 내가 아마존이나 애플, 구글, 페이스북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하는 상태였기 때문에 이 책을 유용하게 읽을 수 있었다. 플랫폼이 무엇인지도 알겠고, 기업들이 플랫폼을 어떻게 활용했는지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지만 위의 네 기업에 대해 이미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굳이 이 책까지 읽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이 책은 플랫폼에 대한 것이지 네 기업의 성공 요소를 구체적으로 다루기 위한 것이 아니므로 플랫폼 중심으로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유념하고 읽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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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바바라 오코너 지음, 신선해 옮김 / 놀(다산북스)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서는 귀여운 남매가 등장한다. 형편없는 길 위의 자동차에서 아빠 없이 엄마와 남동생과 함께 사는 조지나는 평범하지 않은 생활을 하게 되며 제대로 된 집을 구할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한다. 그것도 아주 발칙한 계획으로 세워 가난한 가정환경을 벗어나려 한다. 조지나는 동생과 함께 부잣집 개를 훔쳐, 훔친 개를 찾아주는 척하며 주인으로부터 사례금을 받아낼 계획을 세운다. 목표는 사례금 500달러. 누가 봐도 집을 구하기엔 턱도 없는 금액이지만 순수하기 그지없는 소녀에게는 집을 구하는 데 꼭 필요한 돈이었다. 겨우 열한 살짜리의 머리에서 나온 엉성한 계획은 생각보다 순조롭게 진행된다. 그 과정에서 난관에 봉착하기도 하며 계획을 수정하기도 한다. 여기서 작가가 보여주고자 하는 것들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가족소설이라는 점에서 불완전해 보이는 가족 간의 애정을 확인해볼 수 있었고, 가난을 극복하는 희망을 볼 수도 있었으며, 계획에 없던 시련에 봉착하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확인해볼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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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잇 라이프 (보급판 문고본)
앨리스 카이퍼즈 지음, 신현림 옮김 / 까멜레옹(비룡소) / 2008년 2월
평점 :
절판


  노란 포스트잇이 책 속에 잔뜩 붙어있는 듯 보였던 책이었다. 오늘 동네 도서관에 갔다가 단순히 책 제목에 끌려 읽은 책 <포스트잇 라이프>다. 원제는 <Life on the Refrigerator Door>로 냉장고 문 앞에 포스트잇을 붙여 소통하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칫 평범해질 수 있는 엄마와 딸이 이야기가 독특한 형식으로 전개되어 신선한 재미를 주는 책이었다. 책 제목과 같이 엄마와 딸이 나눈 노란 포스트잇들을 책 위에 그대로 붙여놓은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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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스 스토리 - 착한 아이디어가 이루어낸 특별한 성공 이야기
블레이크 마이코스키 지음, 노진선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2년 6월
평점 :
품절


  단순한 디자인에 가볍기까지해 남녀노소할 것 없이 꽤 인기 있었던 신발 브랜드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신발브랜드 '탐스 슈즈'는 처음엔 유명인사들이 신기 시작해 이후에 대중들에까지 큰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실제로 내가 이 신발을 처음 봤을 땐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심플한 디자인의 신발이 보기와 달리 가격이 센 편이라 당황했던 기억까지 있다. 도대체 탐스 슈즈의 매력이 무엇이길래 국내외 수많은 소비자를 사로잡을 수 있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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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소가 온다 - 광고는 죽었다
세스 고딘 지음, 이주형 외 옮김 / 재인 / 2004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마케팅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 이상은 들어봤을 이름 '세스 고딘'의 저서 <보랏빛 소가 온다>는 2003년에 발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영향력 있는 마케팅 도서 중 하나로 여겨진다고 생각한다. 그는 명확하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실재하는 마케팅 현상을 분석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정확히 전달하고 있다. 평소 강의에서나 글에서나 길게 늘어뜨리지 않고 핵심만 간단히 말하는 그의 성격이 드러나는 부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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