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스 오브 뉴욕
브랜던 스탠턴 지음, 박상미 옮김 / 현대문학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뉴욕 시의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사진에 그 이야기를 담아 수백만 명의 팬을 만들어낸 '브랜던 스탠턴'은 처음부터 그의 직업이 사진작가는 아니었다. 원래 채권중개인으로 활동했다고 전해졌던 그는 직장을 잃은 후, 그의 인생을 좀 더 멋지게 살기 위해 사진을 찍고자 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의 눈을 사로잡은 뉴욕의 바쁜 사람들을 보며 흥미로운 사진과 인터뷰를 만들어냈다. 이후 사진과 글을 페이스북 페이지 <휴먼스 오브 뉴욕>에 올리기 시작했다. 휴먼스 오브 뉴욕은 그 자체로도 멋진 페이지이지만, 작가의 개인적인 삶에 대한 스토리 역시 멋졌다. 직장을 잃었던 그가 선택한 일이 인생을 좀 더 가치 있게 만들어주리라는 확신에 차 있었을 그의 모습이 아주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방황과 좌절 대신 그가 좋아하는 일을 선택했던 과감함이 그를 더욱 멋지게 만들어주었다. '멋지다.' 그 이상의 적절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같은 말만 반복하고 있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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