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독서법 세트 - 전3권
기적의학습법연구회 지음 / 길벗스쿨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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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읽기 시간만 되면 다른 친구들 앞에서 책을 읽을 때 더듬거리는 아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목소리가 작아서 다른 친구들이 얼굴을 찡그리게 만드는 아이들, 문장을 적절하게 끊어읽지 못해 이 아이는 그냥 읽고만 있지 내용을 파악하고 있지는 못하구나 하고 단박에 알아채게 하는 아이까지..

그런 아이들에게 이 책을 꾸준히 소리내어 읽고 엄마, 선생님이 점검해준다면 분명 아이들은 변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책의 내용은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대표적인 명작들만 엄선하여 독서법을 기르기에도 좋고, 좋은 문학 작품을 접하는 데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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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계산법 세트 - 전7권 - 초등수학 계산력 집중 완성편
기적의 계산법 연구회 엮음 / 길벗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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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학교 창의수학 반을 맡아 지도해볼 계획으로 큰 서점에 들러 이 책 저 책을 훑어보던 찰라 눈에 띄게 된 기적의 계산법 씨리즈.

기적 어쩌고 하는 게 믿음직 스럽지 않았으나 내용을 보니 단계가 나누어져 있어 아이들의 기본 계산력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코스 1,2를 다 구매하게 되었다. 수학 문장제 시리즈까지 포함해서...

수학을 지도하다 보면 기본적인 암산 능력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꼭 세로셈으로 계산을 해야만 하는 아이들, 세로셈으로 계산하지만 항상 실수로 문제를 아깝게 놓치게 되는 아이들이 많아 아쉬웠는데 이 책은 기초를 다지고 암산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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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단편소설 전집 박스 세트 - 전7권 박완서 단편소설 전집
박완서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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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전에 미리 사두었다가 요즘 열 올리면서 읽고 있는 박완서 님의 단편 전집 모음.

한 권당 페이지 수가 400여 쪽이 넘다보니 하루를 꼬박 소비해야만 읽을 수 있긴 하지만 그 '소비'라는 게 참 뿌듯하기만 하다. 지금 6권 중 3권째 읽어가고 있는 중인데 내 선택이 마냥 뿌듯하기만 하다. 물론 30여년이 넘는 그녀의 작가 생활을 통틀은 단편 모음집이라 내가 살기 이전, 내 할머니 세대의 시대상을 쓴 글들은 뜻부터가 생소한 낱말들이 많아 사전을 찾아보는 수고로움이 있었지만 조금도 번거롭지 않았다.

그리고 박완서님의 여느 글처럼 누구든 생각할 수 있는 소재를 바탕으로 현실을 꼬집는 비판적 시각 역시 다시 보아도 놀라울 따름이다. 다음에 아이들과 생활한 수필집이나 아동동화를 써보고 싶은 사람으로서 박완서 님의 글은 참 좋은 밑거름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

참 매력적이다. 억지로 꾸며낸 말이 아니라 그냥 편지 쓰듯 일기 쓰듯 써 내려간 듯한 부드러운 문체가 부러울 따름이다. (그런 부드러움 속에 숨어있는 날카로운 시선! 캬~)그리고 사회의 모순과 위선 등을 꼬집는 글들이긴 하지만 따뜻함이 묻어나오고 깨달음을 얻게 해줘 정말 감동적이기만할 따름이다.

예전에 읽은 친절한 복희씨를 주위 사람에게 선물하기 위해 또 구입한 걸 생각하면 아무래도 박완서님은 내 역할모델이 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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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 - 서울대 교수진이 추천하는 통합 논술 휴이넘 교과서 한국문학
김주영 지음, 박영돈 그림, 방민호, 조남현 감수 / 휴이넘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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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학급 문고로 다 모아보고 싶은 [교과서 한국문학 시리즈]

도둑견습, 모범 사육 다음으로 김주영님의 세번째 작품으로 읽게 된 '홍어'

이 시리즈의 장점은 독자들이 자칫하여 놓칠 수 있는 작가의 의도를 잘 풀어 설명해준다는 점과 뒤에 함께 덧붙여서 논술 가이드도 겸하고 있다는 점이다.

'홍어'에서는 소설 기법 중 '상징'에 대해서 자세히 풀어 설명해주고 있는데

제도적 상징/창조적 상징/ <홍어>에 나타난 상징으로 나누어 예까지 들어주는 친절함을 베풀고 있다. '가부장적 사회'에 길들여진 엄마가 '삼례'라는 인물 덕분에 그 사회에 대한 회의를 품고 집을 나서게 되는 과정에 숨겨진 작가의 상징을 알게 됨으로써 소설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던 거 같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삼례가 집에 들어온 첫 날 우적우적 씹어 먹어 다 없애버렸다는 '홍어'의 의미와 삼례가 한 행동이 소설 속에서 무엇을 의미하는 지에 대해 설명해준 부분에서는 나도 모르게 '아~하!'이런 의도가 숨겨져 있었구나 하면서 혼자 호들갑을 떨었던 기억이..

여튼, 이 책 역시 교과서 한국문학 시리즈에 대한 내 호감을 더 키워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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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dy3593 2008-01-09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등6학년의 엄마 입니다..어제 우연히 홈쇼핑을 보다가 교과서 한국문학50권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교과서에 수록이 되어 있다는 것과 뒷부분에 논술 가이드
있다고 하더군요..그런데 고등학교책에 실려 있는 것들이 많네요..이제 예비중이라
선택한건데 괜찮은지요?? 아무래도 선생님이시라 저와는 보는 관점이 다를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그리고 고전을 먼저 읽어야 하는건지요??고전도 읽어야 한다고
하는데 고전을 사서 먼저 사 줘야 하는건지요???
도움 부탁드려요...^^ 많은 도움 받고 갑니다^^
 
표준 반편성 배치고사 기출문제 - 2008
교학사 편집부 엮음 / 교학사(초등)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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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서점에 가서 여러 출판사의 반편성 배치고사 기출문제들을 비교해 보았는데

표준에서 나온 것이 가장 보기 편하고 문제들 난이도도 적당한 거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우리반 아이들 이번 겨울에 반편성 대비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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