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가지 이야기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지음, 최승자 옮김 / 문학동네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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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은 눈물까지 흘리면서 참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서 바로 주문을 해서

읽기 시작했는데....제가 모자라서인지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건지 쉽게 이해도 안되고....

정말 어렵기만 하더군요....그래서 이해하려고 다시 읽어봐도 그 자리에서 맴도는 절 발견했습니다.

옆에서 친절히 누군가가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런 내용이란다..라고 일러주지 않는이상.

해석해주지 않는 이상 보통 사람이 쉽게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은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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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잡이 2005-01-24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바나나피시, 에스메를 위하여 두 작품 봤는데, 두 작품다 주인공 성격이 홀든이랑 좀 비슷하고, 호밀밭의 파수꾼 수준으로 문장도 평이하고 어려운 작품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혹시 번역 탓? 예전에 나온 아홉가지 이야기나 원문하고 비교해서 이번 번역 어떤가요?

난나 2005-02-01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바나나피시 읽다가 무슨 말인지 하두 이해가 안가서 마이리뷰를 보러왔는데
저만 그런게 아닌가보네여...샐린저 소설은 첨인데 이 책을 다 읽을수 있으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