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지오 소스테누토 - 어느 인문주의자의 클래식 읽기
문학수 지음 / 돌베개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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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자세한 리뷰:http://blog.naver.com/teacher2008/20202537426

 

이 책의 좋은 점으로 내가 꼽은 것들은 크게 이런 것들이다.

   1. 클래식의 ㅋ자도 모르는 사람으로서, 음악가 한 사람 한 사람의 생애을 바탕으로 이야기 풀어내듯 그의 음악세계를 설명했기 때문에 이야기 책처럼 술술 읽힌다.

    - 물론 나 같은 ㅋ 문외한은 음악관련 어휘들 정확히 짚고 넘어가려고 사전이며 네이버링 하면서 읽었더니 프롤로그 읽어내는 데만도 몇 시간이 걸렸던 거 같다. 아! 나의 이 얕은 지식 수준이여! 

  

   2. 1980년대 초반 숨어서 음악을 들었다고 프롤로그에 털어놓는 작가가 그 동안 한 음악가의 연주에 대해서 여러 음반이나 공연을 접한 경험을 바탕으로 명반을 추천해주는 점이다. 물론 내가 명반을 사서 듣게 되는 것은 한창 후의 일이 되겠지만, 연주음반을 비교 설명해두어서 언젠가는 나도 직접 비교하며 들어보고 작가의 생각과 내 느낌도 일치하는 지 확인해보고 싶은 욕심을 일게 하기에 충분했다.

 

  3. 바흐와 헨델로 기억되는 바로크 시대부터 낭만주의 시대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활약한 음악가들을 총 4개의 장으로 나누어 몇 몇씩 나누었는데 간결한 수식어를 덧붙인 소개 덕분에 챕터만 읽고도 대충은 그 음악가에 대해서 떠올려 볼 수 있게 한 점이다.

   예) 바흐, 음악의 규범을 만든 현자/ 하이든, 근대로 가는 징검다리/드뷔시, 모더니즘의 새벽 등.

 

  4. 책의 내용이 끝나고 뒷 부분에 [찾아보기(색인)]가 인물과 작품명 두 가지 분류로 잘 되어 있어서 다음에 다시 읽을 때 아주 편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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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임용고사 공부를 할 때 장시간 책을 내려다 보면 목도 아프고 눈도 충혈되는 느낌을 떨칠수가 없었는데, 그 때 독서대를 활용한게 큰 도움이 되었어요. 

 그래서 초등학교 졸업한 제자들 중에 꾸준히 연락하고 지내는 녀석들 생일이면 이 독서대를 선물해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중,고등,대학,이후의 평생교육 시대에 발맞춰 공부할 때 이 독서대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바라고, 에 또 저를 기억해줬으면 하는 바람으로요. 

 중,고등학생들 방학을 이용해서 미리 요약정리 같은 걸 할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시 공부 준비하시는 분도 마찬가지구요. 

 플라스틱 소재보다는 무겁긴 하지만, 안정적인 느낌을 받고 눈에 피로를 불러일으키지 않는 원목색이라서 장시간 사용하셔도 부담이 없을 거예요~ 

 바른 자세로, 좋은 책 많이 읽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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