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궁전을 만든 우체부 슈발 - 월드원더북스 3
오카야 코지 지음, 야마네 히데노부 그림, 김창원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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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궁전을 만든 우체부 슈발’을 읽고...

목련초등학교 2학년 3반 김현규


페르디낭 슈발 아저씨 안녕하세요?

저는 목련 초등학교 2학년 3반 김현규예요.

슈발 아저씨는 우체부 일을 하시면서 매일 같은 경치만 보며 걷는 것이 지루하다고 공상을 하셨다 했죠? 그런데 저는 공상이라는 말을 몰라서 국어사전을 찾아 보았어요. 공상이란 뜻이 ‘실제로는 있을 수 없거나 일어나기 어려운 일을 머릿속으로 자유롭게 생각하는 일’이래요. 저도 앞으로 공상을 자주 해봐야겠어요.


그런데 슈발 아저씨가 우편 배달을 하다가 이상한 돌을 발견하고 집으로 가져갔는데, 그 다음 날에도 돌들이 있어서 건축을 하기로 결심하셨잖아요. 마당에 가득 쌓인 돌을 보고 동네 사람들이 아저씨를 빈정거리며 비웃었을 때는 기분이 어떠셨어요? 속상하셨죠? 그래서 깊은 밤 모두 자고 있을 때 일을 하셨어요.


슈발 아저씨가 60세가 되어 우편 배달을 그만두고 궁전을 만드셔서 76세가 되는 해에 궁전을 완성하셨을 때 기분이 어떠셨어요? 기쁘셨겠죠?

궁전 사진을 보았는데 아저씨는 정말 대단하세요.


중간에 포기도 하지 않고 끝까지 완성하신 아저씨를 저도 본받고 싶어요. 그리고 아저씨가 돌아가신 뒤 꿈의 궁전이 문화재로 지정되었어요. 축하드려요!

혹시 이 사실을 아저씨가 모르고 계실까봐 제가 1등으로 전해드리고 싶었어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2006년 8월 24일

김현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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