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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의 민들레꽃 - 개정판, 서울대 교수진이 추천하는 통합 논술 ㅣ 휴이넘 교과서 한국문학
박완서 지음, 이경아 그림, 방민호, 조남현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07년 5월
평점 :
품절
옥상의 민들레꽃, 읽기 시간에 배웠던 달걀은 달걀로 갚으렴, 어느 이야기꾼의 수렁, 상(賞), 저녁의 해후 총 다섯 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책입니다.
옥상의 민들레꽃, 어느 이야기꾼의 수렁, 상(賞) 이 세가지 이야기는 모두 돈을 가장 중요시하는 현대사회를 비판하는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어느 이야기꾼의 수렁은 여러분이 읽는 데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을 수 있지만 뒷 편에 친절한 해설이 나와 있으니 꼭 한 번 읽어보세요.
그리고 저녁의 해후는 대학 시절 만남을 가졌던 남자와 조카를 선 보이러 가는 자리에서 몇 십년 만에 해후를 하여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고 있는 글로서 우리가 평소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던 "남북통일"에 대해서 한 번 쯤 깊이 생각해볼 기회를 줄 것입니다. 6월을 맞아 통일과 관련된 책 한 권 읽어보는 것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