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구경 좀 하러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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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그물망 공부법을 읽으면서

다른 사람들이 쓴 서평을 보게 되었는데

의외로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어서 놀라웠다.

나는 진짜 잼나게 읽었는데...

같은 걸 보아도 사람마다 보이는 게 다르고

느껴지는 것도 다른 모양이다.

이래서 다른 사람에게 취향 타는 것에 대해

권하는 게 어렵다.

어렸을 때는 내가 좋아하는 걸 그저 함께 나누고 싶어서

거의 강요하다시피 했던 것 같은데

나이를 먹어갈수록 점점 자제하게 되는 것 같다.

(결과적으로 별로 좋지 않았거든;

반대로 내가 강요당하면 떨떠름하고)

 

조승연처럼 잘난 사람도

안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나같이 필부가 무엇을 바라겠나~

비판을 받으면 내게 어떤 점이 부족했나

반성은 하되 지지를 얻지 못하는 것에 대해

연연해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책이 분명히 욕실에서 물먹어서

우글우글 해졌었는데

다시 말짱해졌다...

책도 자정작용(?)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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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가 안 나가......

한시간 정도 인강에 도중에 멈춰가며 필기해서 두세시간 걸리면 문제있는거지.

이번에 만년필 세트 사면서 지저분한 연필 필기 다시 옮겨 적는다고

앞부분은 복습까지 다 했네 ㅋ

근데 이젠 관두고 스피드를 올려야겠다.

뭐 한 것도 없는데 벌써 지치는 기분이야.

목차, 개요만 간단정리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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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모모 2013-04-23 0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세시간은 아니었는데. 오바다.
쉬는 시간까지 다 합쳐서 계산했나..?
 

어젯밤 한 다섯시간 [심즈3 콩닥콩닥 캠퍼스 라이프]를 내리 하고

유독 시끄러운 것 같아 컴퓨터 본체를 만져 보니

완전 불타는 가마솥 상태다;;;

본체뿐 아니라 그 위에 올려놓은 멀티탭과 옆에 서랍까지

다 뜨거워서 깜짝 놀랐다.

차라리 책상에 컴퓨터 본체함이 없었으면 낫지 않았을까.

본체함에 들어간 뒤로 컴퓨터가 더 힘들어 하는 것 같다.

이제 보니까 본체에 환기를 위해 구멍이 있는 쪽을

본체함 벽에 딱 붙였었네...그래서 좀 떨어지게 만들었다.

앞으로 본체함 환기에 신경 좀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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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버블바는 유주 앤 코코아.

온도 조절에 실패해서 추웠다...ㅜㅜ

처음 발리스틱 썼을 때는 끓는 물에 삶아지는 줄 알았는데 ㅋㅋ

추워서 정신없어서 책 읽기는 포기;

영화처럼 폼나게 책읽으려고 했는데

걍 갠지스 강에 온 사람처럼 박박 씻음;

그래도 간만에 하니까 상쾌하다.

 

근데 이 제품은 느낌이 발리스틱 같아.

먼저 썼던 버블바보다(도로시?)

거품은 덜 나는 거 같고 대신 더 매끈매끈하네.

(전부 다 썼음. 시시해서 어떻게 반 나눠 쓰나)

 

이제 진짜 그물망 공부법 읽다 자야지;

괜히 욕실에서 물먹여서 우글우글해졌어~

미안해 책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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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2013-04-05 0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종규삼촌이 생각나네
책한테 사과해!
너의 그 욕심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