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버블바는 유주 앤 코코아.

온도 조절에 실패해서 추웠다...ㅜㅜ

처음 발리스틱 썼을 때는 끓는 물에 삶아지는 줄 알았는데 ㅋㅋ

추워서 정신없어서 책 읽기는 포기;

영화처럼 폼나게 책읽으려고 했는데

걍 갠지스 강에 온 사람처럼 박박 씻음;

그래도 간만에 하니까 상쾌하다.

 

근데 이 제품은 느낌이 발리스틱 같아.

먼저 썼던 버블바보다(도로시?)

거품은 덜 나는 거 같고 대신 더 매끈매끈하네.

(전부 다 썼음. 시시해서 어떻게 반 나눠 쓰나)

 

이제 진짜 그물망 공부법 읽다 자야지;

괜히 욕실에서 물먹여서 우글우글해졌어~

미안해 책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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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2013-04-05 0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종규삼촌이 생각나네
책한테 사과해!
너의 그 욕심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