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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수용소에서 (양장) - 빅터 프랭클의
빅터 프랭클 지음, 이시형 옮김 / 청아출판사 / 2005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느낀 점

  

죽음의 수용소는 저인 빅터 프랭클이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수용 생활을 하며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쓰인 책이다.

정신과 의사였던 그는 아우슈비츠 수용소라는 극한의 상황 속에 내몰린 수감자들의 모습을 정신과 의사로서의 나름대로 정의를 내리며 바라본다. 주된 내용 중 하나는 인간은 극한의 상황 속에 내몰리면 크게 두 가지의 성향으로 나뉜다는 것이다.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 다른 사람을 희생시키는 사람과 자신을 희생해가며 다른 이를 지키는 사람이다.

결국, 저자는 인간이 선 할 수도 악 할 수도 있다고 말하면서, 그 차이를 만드는 것은 그들이 살아온 환경의 영향이 크다고 말한다.

이외에 다양한 인간의 심리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데 내용이 많으므로 적지는 않겠다.

가장 느낄 수 있었던 부분은 근본적인 인간의 내면으로 들어갈 수록 인간의 본질은 모두 비슷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단지 그 본질이 선인지 악인지는 위에 나온 환경의 문제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다.

 

 

*총평


저자가 아우슈비츠에서의 수감 생활을 바탕으로 쓰인 이 책은 어떠한 책보다 사실적으로 인간의 정신 작용에 대해 보여주며,

인간의 본질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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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 인간관계가 귀찮은 사람들의 관계 심리학
오카다 다카시 지음, 김해용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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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한줄 평 

회피형 인간에 대해서 알 수 있었던 책이다. 자신이 남들과 교류하는 것이 어렵고 불편하다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나 자신이 회피형 인간의 특성에 가깝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나에 대해서도 보다 객곽적으로 되돌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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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생각하는 대로 - 원하는 삶을 얻는 인과의 법칙
제임스 앨런 지음, 안희탁 옮김 / 가디언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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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평 

1세기가 넘도록 사람들이 읽고 있는 책은 역시 다르다는 생각이들었다. 이 책에 영감을 받은 사람들도 우리들이 익히 알고있는 인물들이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이라고 한다면, 인과응보 즉 업에 관한 것이다.
우리가 겪고 있는 환경과 여러가지 사건들이 남들이 아닌 우리 자신이 만들어왔다는 것을 우주의 법칙을 통해 설명해준다.

그의 설명을 따라가다보면 그가 주장하는 인과응보에 법칙에 자연스레 고개가 끄덕여진다. 우리 우주는 질서와 조화를 중요시 하는 것을 과학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예를들어 눈의 결정체가 완벽한 좌우 대칭을 이루고 있고, 벌집이 완벽한 등변사각형을 유지하고 있는 것처럼. 자연의 모든 것이 어떠한 질서와 조화를 이루기 위해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저자가 주장하는 "선행을 하면 행복해지고, 악행을 하면, 불행이 찾아온다" 라는 말에 수긍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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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시대, 인간의 일 -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야 할 이들을 위한 안내서
구본권 지음 / 어크로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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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한줄 평 

최근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결을 통해서 인공지능과 그와 관련된 미래 신기술에 관해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나 또한 그러한 사람들 중 하나로서 인공지능이 우리 생활에 다가올 날이 머지 않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낄수 있었다. 


*느낀 점

-1-
먼저 이 책 표지에 나오는 일론 머스크의 말이 눈에 띈다. 
 
"앞으로 사람이 차를 운전하는 것은 불법화 될 것이다."

세계 여러 곳의 굴지의 자동차 회사들과 실리콘벨리의 구글, 애플과 같은 IT 기업까지 자동운행 자동차에 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중이다. 현재 자동운행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는 곳은 미국에서도 유타,네바다 주 같은 특정한 곳에 불과하다. 
아직까지는 일반 소비자에게 공급될만큼 기술에 개발이 진행되지 않았다고 한다. 특히 다양한 상황에 반응할 수 있는 유연성의 부재가 거론된다. 
예를 들어 2차선 도로에서 주행중인 도로에 공사가 진행중이라면, 보통은 반대 차선을 가로 질러서 가겠지만, 자동운행 자동차는 그러한 상황을 판별해서 운행할 수 있는 기술이 아직까지는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조만간 이러한 문제도 해결될 수 있으리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고 나서도, 운전을 통해 얻는 스포츠적 쾌감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이러한 법 규제가 만들어지는 것은 먼 미래가 아닐가 싶다. 그렇지만, 일론머스크의 발언이 실현되는 것은 멈출 수 없는 흐름이라는 생각이 든다.

-2- 
"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 알지 못하면 지배 당한다."

인공지능 시대라는 말이 낮설게 느껴지지 않는 요즘, 우리는 인공지능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기본적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애플의 시리 삼성의 S보이스등은 우리가 영화에서 보던 인공지능과는 다르다. 
알고리즘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가장 적합한 결과를 내는 프로그램에 불과하다. 주어진 정보를 통해, 최선의 결과만을 보여줄뿐, 주어진 정보를 조합해서 그들이 배우지 못한 새로운 정보를 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특이점이 온다의 저자인 레이 커즈와일은 기계가 스스로 학습하고 성장하는 시기를 특이점이라고 표현하고, 그러한 시기를 기점으로 인류의 기술과 그로인한 생활수준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한다. 
인공지능을 시작으로 개발되고 있는 신기술들의 흐름은 막을 수 없는 것이고 분명 이러한 시대가 머지않은 미래에 오리라는건 미래학자들이 모두 공감하는 말이다. 단지 그러한 기술이 우리 인류에게 득이 될 것인지 해가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그렇지만 확실한 것은 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가 인공지능을 알지 못하면 지배 당한다는 것이다.
과거 산업혁명을 통해 공장을 가진 자본가층이 사회의 큰 영향력을 발휘 했던 것처럼, 앞으로 다가올 시대에서는 인공지능을 만들고 다룰 줄 아는 계층들이 새로운 사회의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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