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진의 웹 2.0 기획론 - 강력한 웹 2.0 서비스를 만드는 13개의 키워드
정유진 지음 / 한빛미디어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고양아람누리가 개장하였다. 도서관만 가 보았는데 새로 지은 건물이라 깨끗하고 우선 책도 모두 새것이다. 그동안 마두도서관에서 아이들 책을 빌렸는데 이제는 이곳을 이용하기로 하였다. 그간 1인당 3권이었는데 5권으로 확대 되었다.

그 기념으로 책을 내가 읽을 책을 하나 빌렸다.


사실 별 생각없이 빌린 책인데 의외로 재미있게 읽었다.(나중에 조회하여 보니 책도 많이 팔리고 인기가 있던 책이었다.) 그동안 신문이나 다른 지면으로 부터 들은 이야기를 정리할 겸 개요서로는 좋은 책이다.

본질에 충실하라
데이터의 개념을 확장하라
만들어야 할 이유를 제공하라
언제 어디서나 쉽게 만들고 쓸 수 있게 하라
UCC에 의미와 구조를 부여하라
작게 쪼개어 조립할 수 있게 하라
관계를 맺고 공유하게 하라
가장 중요한 데이터를 필터링하라
사용자가 직접 분류하게 하라
규격에 맞추어 서비스 밖으로 유통시켜라
기능을 오픈하여 애플리케이션의 롱테일을 확보하라
서비스의 울타리를 넘어 가치를 믹스하라
가장 중요한 것을 시각화 하라
여기서 가장 와 닿는 말은  "본질에 충실하라"

한가지 아쉬운 점은  초판이 06년 12월 15일인데  그 이후  예제로 사용된 사이트의 링크가 깨졌다든지 사업의 홀딩(?)이 보이는 점이 아쉽다. 책을 출판 하여 널리 알리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웹 2.0을 논하면서 업데이트에 대한 방안 예전의 1.0방식을 취하고 있다. 정유진氏의 사이트를 가보아도 별다른 말이 없다.

다시 한번 "본질에 충실하라" 정말 좋은 말이다.
 
목차를 보면 잘 정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1장. 데이터의 정의 – 본질에 충실하라

2장. 데이터 2.0 – 데이터의 개념을 확장하라
01. 새로운 데이터가 새로운 서비스를 만든다
02. 데이터 1.0: 종류를 늘리면 서비스는 팽창한다
03. 데이터 2.0: 개념을 확장하면 서비스는 진화한다
04. 좋은 데이터가 좋은 서비스를 만든다

3장. 데이터 생산 – 만들어야 할 이유를 제공하라
01. 사용자의 1차 컨텐츠 생산: 개인 미디어 혁명과 UCC
02. 사용자의 메타데이터 생산: 태깅
03. 사용자의 관계데이터 생산: 공유에서 네트워크의 집합적 가치까지
04. 사용자의 참여 동기: 커뮤니케이션과 교류, 리워드
05. 크라우드소싱: 사람의 남는 힘을 모아 경제적 가치로 전환한다

4장. 접접 확장 – 언제 어디서나 쉽게 만들고 쓸 수 있게 하라
01. 브라우저에서 외부 서비스까지: 생산의 접점을 확장한다
02. 대량 생산, 대량 관리: 한꺼번에 많이 만들고 관리하게 한다
03. 배포와 구독: 가능한 한 많은 방법으로 공유하게 한다
04. 컨텐츠 스니펫: 데이터 조각으로 유입의 접점을 확장한다

5장. 구조화된 데이터 – UCC에 의미와 구조를 부여하라
01. 똑똑한 데이터가 서비스의 IQ를 높인다
02. XML: 데이터의 구조를 정의하는 방법
03. 처음부터 구조화된 형태로 생산한다
04. HTML에 구조와 의미를 더한다
05.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도록 의미를 추가한다

6장. 마이크로컨텐츠 – 작게 쪼개어 조립할 수 있게 하라
01. 숨겨져 있는 새로운 데이터를 발굴한다
02. 원소스 멀티유즈: 브라우징에서 컨텐츠 믹스까지
03. 조립과 가공: 재료를 가지고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한다
04. 기능의 마이크로화: 사용자가 조립하는 DIY 애플리케이션

7장. 소셜화 - 관계를 맺고 공유하게 하라
01. 하이어라키에서 네트워크로: 데이터를 다루는 새로운 방법
02. 애플리케이션의 진화 과정: 퍼스널에서 소셜로
03. 소셜화의 재료 확장: UCC에서 기성 데이터까지
04. 소셜 애플리케이션의 기본 프로세스: 관계, 공유, 발견
05. 레퓨테이션 시스템: 신뢰도를 표현하는 데이터를 도출한다

8장. 어텐션 - 가장 중요한 데이터를 필터링하라
01. 생산에서 필터링으로: 사용자들로 하여금 선별하게 하라
02. 어텐션: 흩어진 관심을 모아 이로운 지혜로 만든다
03. 어텐션 활용의 두 가지 방향: 집단지성과 개인화

9장. 태깅- 사용자가 직접 분류하게 하라
01. 태깅이란 무엇인가?
02. 태깅의 서비스화: 어떤 경우에 어떻게 쓰이나?
03. 태깅의 확장: 기존의 시스템과 결합하고 응용한다

10장. RSS - 규격에 맞추어 서비스 밖으로 유통시켜라
01. 구독의 가치: 푸시에서 풀로
02. RSS란 무엇인가? 데이터에 날개를 다는 신디케이션 표준
03. 웹으로 온 RSS: 구독에서 리사이클링까지 컨텐츠 유통의 중심에 서다
04. 멀티미디어를 위한 RSS, 파드캐스팅

11장. API - 기능을 오픈하여 애플리케이션의 롱테일을 확보하라
01. 애플리케이션 2.0: 사용자가 직접 팔게 한다
02. 서비스 기능을 오픈하는 API
03. 롱테일 킬러 애플리케이션 등장: 생산과 소비의 분산
04. 새로운 가치의 모색: 왜 API를 제공하는가?

12장. 매쉬업 - 서비스의 울타리를 넘어 가치를 믹스하라
01. 각각의 단순함 이상의 가치를 만드는 매쉬업
02. 메타의 발견: 매트릭스 구조로 서비스를 진화시킨다
03. 버티컬 서비스에서 외부 기능을 매쉬업 한다

13장. UI: 가장 중요한 것을 시각화 하라
01. 메인페이지와 메뉴: 무엇을 줄 수 있는지 커뮤니케이션 한다
02. 내비게이션: 참여의 결과를 시각화 한다
03. 아작스: 다이내믹한 UI 설계로 웹의 한계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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