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의 자격 - 상사와 함께 성공하는 직장생활 생존전략
무로다테 이사오 지음, 홍성민 옮김 / 더난출판사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이 세상에 부하가 아닌 사람이 있겠습니까? 천상천하라고 하던 과거의 왕들도 (백성의 의견이라는) 신하들의 의견을 들어야 하니 모두가 누군가의 부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모든 이에게 적용되는 바라 생각합니다.

저자는 "흔히 촌탁忖度이라는 말을 쓴다. 상대의 마름을 헤아린다, 입장을 생각한다는 의미다. 그것을 태도로 보이면 상대에게 안심을 준다. 또 이 사람은 믿을 수 있다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신뢰는 바로 이런 것들이 쌓여서 만들어진다." 그리고  "이것이 비즈니스의 기본"이라고 했습니다.

기본적인 것, 태도에서 신뢰가 쌓인다고 했습니다. 식사에서도 사소함의 중요함을 일러주고 있습니다. "상사가 식사를 마치기 전에 접시를 비우지 마라"했습니다. 꼭 상사가 아니라 웃사람에게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하지만 쉽게 잊고 지나가는 것입니다. 또한 "상사가 말을 하면 젓가락질을 멈춘다. 상사의 이야기가 끝날때까지 밥이나 반찬에 눈을 빼았기지 말고 상사를 보면서 이야기를 듣는다" 했습니다. 꼭 상사라서가 아니라 인간으로 기본됨이 되어있음을 보여주어여 합니다.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태도의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감사의 표시는 꼭 상사가 아니라도 항상 고마운 마음을 표시하고, 적극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합니다. 저자는 감사에도 방법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두 번이 포인트다. 윗사람에게 무엇을 받으면 그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반드시 두 번 말해야 한다. 한번은 누구나 하기때문이다"며 "그 자리에서 인사를 하고 다음날 다시 인사한다. 방법은 메일도 좋고, 전화나 편지도 상관없다"고 두 번을 강조했습니다. 여기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형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진정으로 감사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이겠지요.

상대를 배려하는 기본은 경청입니다. 가장 매력적인 사람은 잘 들어주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멍하니 듣기만 해서는 안 된다. 상대가 바라지 않는 대답을 해서도 안 된다. 상대는 내가 어떤 식으로 들어주기를 바랄까를 생각해야 한다"고 경청의 방법에 대하여 말합니다. 이런 대화의 반응은 경청의 기본적인 태도이지만 그 기본은 "감정 표현은 자신이 아닌 상대를 위한 것"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메모는 상대에 대한 배려다. 따라서 이야기를 들을 때는 반드시 메모를 해야 한다"고 메모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우리가 고민하는 대부분의 문제는 답이 있습니다. "당신이 살아온 20여 년은 짧은 시간이다. 그에 비하면 인류에게는 엄청난 시간의 역사가 있다. 눈앞의 고민과 망설임은 당신이 처음 겪는 일이 아니다. 과가에도 누군가가 그와 같은 고민이나 망설임을 받드시 경험"했습니다. "그 답을 물어 시간 낭비를 최소화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기회는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는 저자의 말이 부하 아니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타석에 서지 않으면 방망이를 휘두를 수 없다. 방망이를 휘두르지 않으면 히트를 칠 수 없다. 타석에 서지 않고 안된다고 고개를 떨구는 것은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것이다. 이런 상태에서는 절대 홈런이 나올 리 없다." 되고 싶은 것을 생각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을 해야합니다.

배려와 경청이 모든 것에 근본이 됨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금 보게되었습니다. 굳이 힘들게 이기려 하지말고 "우선, 상사가 이기도록 만들어라"



덧붙임_
더난출판, 2010년 9월 초판 1쇄

덧붙임_둘
더난출판에서 받은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