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시디 등이 뒤죽박죽 섞여있는 소장함을 정리하고
마이리스트를 작성하다보니 품절,절판된 책들이 제법 눈에 띈다.
그런데 제목옆에 뜨는 그 빨간 글씨를 보면서 기분이 흐뭇해지는 건
도대체 무슨 심뽀일까?
아마 재빨리 구매한 나의 판단력에 안도하고
이제 다른이들은 쉽게 구매할 수 없는 책을 소유하고 있다는 만족감..
쳇, 나 되게 못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