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맵핑마인드
리타 카터 지음, 크리스토퍼 프리스 자문, 양영철.이양희 옮김 / 말글빛냄 / 2007년 2월
품절


인지의 착각이 일어나는 것은 생각하는 방식의 습관이나 반사적인 정서반응, 무의식 속의 지각관리 등 뇌가 선입관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선입관은 깊이 스며들어 있기 때문에 평소에는 있는지조차 깨닫지 못한다. 가끔 의식할 때도 상식적인 전제라거나 직관이라고 치부한다.
하지만 어떤 선입관은 뇌와 연결되는 회로가 확립되어 있기도 한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기조차도 대상이 어떻게 움직일지를 예상한다. 그래서 까꿍놀이에 열중할 수 있는 것이다. 물체는 공간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라지지는 않는다. 이런 개념은 우리들의 신경 청사진에 뚜렷하게 기록되어 있다.-267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