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버가 벽장을 치웠어요 비룡소의 그림동화 33
롭 루이스 글.그림, 정해왕 옮김 / 비룡소 / 199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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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도 가지않겠다며 심심해하던 트레버에게 엄마가 벽장을 치우라고 해놓고 물놀이를 간다.무심코 벽장을 여는 순간...쏱아져나오는 물건들..트레버는 벽장의 물건들을 전부 꺼내놓고 하루종일 신나게 논다. 사실 엄마의 벽장을 치우라는 뜻과 트레버가 벽장을 치웠다는 뜻은 다르지만결국 트레버는 재미있게 하루를 보냈다는것이다.공감이 가는것이 나 또한 아이에게 한꺼번에 장난감을 다 내놓지 않는다. 일주일 단위로 몇가지 장난감을 바꾸어서 주면 지겨워하지않고 잘 가지고 놀기 때문이다.새로운것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는것.트레버도 오래전에 가지고 놀다가 벽장에 들어가있던 물건들을 다시 보게되자 새로운 기분이 들었을 것이다.시원한 초록색 배경이 눈에 띄고 거북이 트레버가 마냥 귀엽기만 하다.벽장을 치웠다는 트레버의 말을 듣던 엄마의 표정을 보라.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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