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은 어디로 갔을까? - 어린이중앙 작은세상 1 주니어랜덤 키움 그림책
루스 브라운 글 그림, 이상희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이책은 애가 어릴때 사준책이지만 5살이 된 지금도 유용하게 읽어주는 책이다. 그때는 씨앗을 땅에 심는 모습과 땅속은 어떻게 생겼는지 무엇들이 있는지 보여주었고 자라면서 하나씩 줄어드는 씨앗 숫자 세기를 아주 재미있게 했다. 이제 5살이 된 애에게 씨앗을 심고난후 하나씩 다른 이유들로 사라져 가지만 결국 꽃이 되고 그꽃이 열매를 맺어 다시 씨앗을 얻을수 있다는 자연관찰까지 할수있는 책이다.특히 진딧물로 꽃하나가 죽었지만 또다른꽃 하나는 그 진딧물들을 무당벌레가 잡아먹음으로써 살아남아 또다시 씨앗을 만들어낸다는 부분이 무척 인상적이다.어린이집에서 강낭콩을 화분에 심고온 아이에게 다시 이책을 꺼내들고 함께 읽었다.봄을 맞이할때 권하고 싶은 책이다.유아때부터 5세까지도 읽어줄수있으니 더욱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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