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 내면의 힘이 탄탄한 아이를 만드는 인생 문장 100, 개정판
김종원 지음 / 청림Life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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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부모들은 그들의 건강과 행복한 성장에 큰 관심을 가진다. 이러한 관심은 시대의 변화와 함께 더욱 중요해졌으며, 이에 인문학 교육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은 이러한 부모들을 위한 책으로, 아이들이 인생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해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인문학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과 달리, 김종원 작가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따뜻한 언어로 인문학의 본질을 풀어낸다. 매일 하나씩의 인생 문장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부모는 아이의 내면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과정에서 아이는 자기주도적 사고를 배우며, 부모는 아이의 진정한 멘토가 된다.

 

 

"인문학을 배울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필사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에 있다. 아이들은 자신의 손으로 문장을 써 내려가며 생각의 깊이를 더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찾으며 독창적인 세계를 구축하게 된다.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은 아이들에게 던지는 질문들로 가득하다. 이 질문들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그들이 스스로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게 한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단순한 지식의 습득을 넘어서, 인생의 깊은 질문들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고, 그 해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한다.

 

 

우리 아이들은 각종 시험과 성적으로 판단되는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아이의 내면적 성장이야말로 진정한 성공으로 이끄는 길임을 일깨워준다. 인문학의 힘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법을 배운다. 이는 어떤 시험 점수로도 측정할 수 없는, 삶을 풍요롭게 하는 기술이다.

 

 

현대 사회에서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매일 하루 한 줄씩 인문학적 사고를 넓히는 과정은 아이의 내면을 풍부하게 하고, 부모와의 소통을 더욱 깊게 만든다.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 이 책은 그 바람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소중한 가이드가 될 것이며, 아이와 함께 인문학적 여정을 시작하는 것은 아이의 성장뿐만 아니라, 부모 자신의 성장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출판사(@ch_daily_mom)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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