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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 5 - 아시아와 유럽이 서로 다투다 (1600년~1800년) ㅣ 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 5
박윤덕 지음, 나오미양 그림 / 웅진주니어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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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번영의 기틀을 마련한 청]
1654년 황제가 된 청의 강희제는 한족을 잘 다독여 나라의 통합을 이루었고, 한족의 불만을 달래기 위해 관리를 뽑을때 만주족뿐만 아니라 한족도 고루 뽑았다. 중앙정부에서는 만주족과 한족을 같은 수로 뽑고, 지방통치는 한족에게 맡겼다. 물론 수시로 만주족 관리를 보내서 한족 출신 지방관들 감시에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이 체제는 만주족과 한족이 함께 나라를 다스린다는 인상을 주어 만주족과 한족이 서로 감시해 반역을 막는 효과를 주었다.
황제 강희제는 나라가 평화롭기 위해서는 백성들의 생활이 안정되고 풍요로워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어는 정도 나라의 기틀이 다져지자 백성들의 생활을 안정시키는데 많는 노력을 쏟았다. 첫째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물길을 정비해 홍수나 가뭄 문제를 해결. 둘째 황허 강과 양쯔강을 연결하는 대운하 건설. 셋째 황제는 궁궐의 낭비를 없앴고, 몸소 절약하는 생활을 실천했다. 결국 나라 살림이 넉넉해졌고, 나라 살림이 넉넉해지자 백성의 세금이 줄어들었다. 그리고 강희제가 죽자. 넷째 아들 옹정제가 황제가 되었다. 그는 각종 정보를 황제에게 직접 보고하게 하는 군기처라는 새로운 기관을 만들었다. 그리고 관리들에게 봉급 이외에는 “양렴은”이라는 일종의 보너스를 주었다. 양렴은 ‘염치를 기르는 은’이라는 뜻으로 관리들이 염치를 알게 되면 비리를 함부로 저지르지 못 할 것이라는 생각이 담겨 있다.
[청의 세금에 대해 알아보자]
청은 가장 중요한 것은 백성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는 것이었다. 즉, 곡식과 돈은 넘치게 하고 세금은 적제 내도록 하는 것이다. 청 정부는 어떻게 이 일을 해냈을까? 먼저, 조세제도부터 살펴보자? 세금의 종류로는 ①토지세 ②부역 ③고장의 특산물을 바치는 것
여러 종류의 세금이 있다 보니, 세금 걷는 일이 복잡해 ‘일조편법’을 실시해 여러 세금을 하나로 합쳐서 1년에 두 번, 돈(은)을 내게 한 것이다.
그리고 부역을 대신하는 인두세(16~60세까지 모든 남자)를 낸다.
부담이 너무 커, 농민들은 자년의 수를 줄여서 신고하기도 했다고 한다. 문제해결을 하기 위해 가족수가 아니라 농사짓는 땅의 크기에 따라 인두세를 다시 정했다.
[18세기 무렵, 유럽 여러 나라의 계몽군주에 대해 함께 알아보자]
계몽사상을 개혁 정책의 이론적 도구로 삼았기 때문에 이들은 가리켜 계몽군주라 부른다. 이들은 정작 계몽사상이 강조하는 시민의 자연권인 생명과 재산, 자유를 인정하고 보장하는 않았다. 국가의 이익을 앞세워 무시한 점에서 한계가 뚜렷하다고 할 수 있다.(왕권강화에 계몽사상에 이용)
1.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2세(1712-1786)
고문과 언론 검열을 없애고 종교적인 차별을 금지하고, 예술과 과학을 적극적으로 후원했다. 또한 운하를 건설했고 관세를 폐지하는 또한 산업과 무역을 발전을 장려했고, 중안집권제도를 채택, 지위에 상관없이 모든 산하들과 지적 대화하여 그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여하기도 했다.
2.오스트리아의 마리아 테레지아(1717-1780)
1745년에 남편과 함께 나라를 다스리기 시작했고, 백성들의 부역을 줄이고 수도원 영지의 몰수했으며, 교육제도를 개혁하는 온건한 개혁정책을 펼쳤다.
3.러시아의 예카테리나 2세(1729-1796)
1762년 러시아의 황제가 되었다. 계몽주의 사상가인 볼테르등과 가깝게 지내고, 학문과 교육에 관심을 쏟았다. 하지만 1773년에 일어난 푸카초프의 반란이후 계몽주의에서 멀어졌다.
4.오스트리아의 요제프2세(1741-1790)
1765년 황제가 되어 어머니인 마리아 테레지아와 공통통치를 했다. 어머니와 달이 급진적인 개혁정책을 펼쳤다. 경찰제도를 정비하고 마녀사상과 고문을 금지시켰고 사형제와 농노제를 폐지하였다.
강희제 그는 진정한 황제인것 같다. 백성의 중요함과 백성이 있어야만 곧 강희제가 있음을 잘 알고 있었다. 백성의 살림을 넉넉하게 만들고 세금을 줄이면서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도록한 황제. 지금 이 나라에 청의 황제 강희제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위 내용을 북아트로 정리해 보았다. 아이와 함께 했으면 더 좋았을건데...학교생활하는 아이에게 큰 부담을 주기가 싫어 이번에 나혼자.....

http://blog.yes24.com/document/1084642
http://book.interpair.com/blog/pmj2829/288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