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옥림 작가님의 에세이 책이다
소개에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활동을 하신다고 설명이 되어있는데
그 분야중에 눈에 들어왔던 분야는 시집이였다.
책을 읽는 내내 시집을 읽듯 잔잔하고 평혼한 느낌으로 읽을수 있었던 이유가
시집작품의 활동의 영향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구성은 큰 챕터로 6단계로 나눠지고,
134개의 데일리 내용처럼 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이 부분에서 좋았던 점은
내용안에 위인분들이나, 유명한 철학자 분들의명언들이 같이 담겨있던부분과,
마지막 쯤에 편지모양으로 나에게 익명의 편지를 받은것 처럼
위로의 말들이 같이 담겨있어 한 페이지를 읽어도 다양한 내용을 담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역시나 책을 읽으면서 제일 공감이 많이 된 부분은
생각이라는 주제와, 일에 대한 내용이 좀 더 집중도있게 관심가는 내용들이 였다.
에세이든, 철학이든 , 모든 분야에 있어 좋은 생각이라는 것이 가장 기본이 되는
삶의 태도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한번에 빠르게 호다닥 읽는 책이라기 보다는
원하는 페이지를 골라 그날의 상황과 기분에 맞춰 읽어보기에 좋은 책이라고 보여진다.
하루의 정신상태를 체크하듯이 문득 한 페이지를 펼쳐서
그 하루의 마음가짐을 가질 수있게 만들어주는 책으로 활용하기에 좋을듯 느껴졌다.

책을 마무리 지어가는 페이지에는 인생 20훈이 적혀있다.
요즘 나의 관심사가 일과, 돈, 생각 이여서 그런지 역시나
"돈을 보고 일하지 말고, 무슨 일이든 자신이 좋아서 하는 일을 하라,"
라는 인생 명언이 제일 와닿는 부분으로 느껴졌다.
에세이나, 자기계발서적같은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비슷한 주제,
비슷한 내용으로 많이 느껴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찾아서 읽을수 밖에
없는 이유는 알면서 하지 않기에 책으로나마 계속 인지를 하려고 노력하는
나만의 방법이다.
그런 책들을 지루하지 않게 읽는 나만의 방법으로는 책마다 작가님의 스타일이나
말투의 차이라고 느껴지는데 김옥림 작가님의 "그래도 인생은 살아볼만해"
라는 책은 다정한 엄마가 해주는 조언집같은 느낌으로 따듯하고 안정감이 든다는
생각을 많이 하면 읽어보았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