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이자 심리상담가이신 김유영작가님의 에세이다.
상담을 하면서 느꼈던 부분들을 다정하게 풀어낸 책이라고 느껴졌다.
추천사 내용중 힘든일이 있을때 당연히 이책을 꺼내읽기를 추천한다는
내용이 있엇는데 처음에는 공감을 잘 못했지만,
책이 끝나 갈수록 표시해둔 부분들이 늘어가고, 결국 나는 이 책을 다시
보게될 것이라고 느껴졌다.
책은 총 4부작으로 나누어져있으며,
시작은 나의 행복을 가장 바라는 사람은 나인듯한 내용으로 시작된다.
이 책의 읽으면서 가장 많이 느꼈던 점은 다정하고 따듯하다는 느낌이였다.
심리상담에세이의 경우 주된 내용과 주된 말투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책은 유독 더 다정하고 따듯하게 다가와서 좀 의아했다

책을 읽다보면 중간 중간에 마음의 한 수, 생각의 한 수, 이런 한 수들이 포함되어있는데 이 부분들이 있어서 더 유익하다는 생각을 햇다.
빠르게 달려가야한다고 조급함을 느끼고있엇던 나에게
오히려 조급해하지말고 느리더라도
천천히 꼼꼼히 하라고 조언을 해주는 부분으로 느껴졌다.

이 페이지 역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따.
그만하고 싶은 마음이 들때 바로 그 순간이 다시 나아가야 한다는 말은
나의 방향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일깨울수 있는 그런 포인트로 다가와
다시 한번 힘을 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된 부분으로 마음에 박혔다.
인생은 멀고도 긴 여정의 길이라고 늘 생각은 하지만,
정작 마음처럼 되지않고, 늘 조급하고 늘 빠른 결과만을 내야한다고
생각하는 날들이 더 많아지는 요즘 이 한 구절은 그런 빠른 생각들을
잠시나마 멈추고 생각들을 정화시켜주는 한 소절이라 느껴졌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