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인사들의 추천글,뉴욕타임즈1위, 영화로도 나왔다는 소개를 보고 기대감을 가지고 읽어보았다.책을 읽고 보니 영화로도 찾아봐야겟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처음 내용만 보았을때는 실화 라는게 믿기 어려웠지만,
생생하게 묘사되어있는 내용들을 보며 이런 사람에 대한 대단함과 나라면 가능했을까?에 대한 고민도 하면서 뒷페이지로 갈 수록 더 생생하게 몰입되는 기분을 느꼈다.
책은 총 5부작으로 진행되며,
가정환경의 이야기로 시작되며, 엄마와의 추억들 PCT로 떠나게 된 이유
걸으면서 발생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책의 추천글이 지나면
"일생에 한 번은 의지할 지팡이 하나 없이 어두운 숲속을 홀로 걸어 들어가야 할
때가 온다."라는 문장이 나오는데
이 문장을 보면서 두렵기도, 나도 잘 헤쳐나가보겠다는 마음가짐도 함께 생겨났다.

셰릴 스트레이트는 폭력적인 아빠 밑에서 어릴적을 보냈고,
폭력으로 인해 엄마와 이혼하면서 엄마와 함께 지내게 되었다.
엄마의 재혼으로 새아빠가 생겻고, 삶의 환경은 나아지지는 않았지만,
당차고 멋지게 학창시절을 보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와 함께 대학교를 가고 , 졸업을 하고싶었지만
엄마의 갑작스런 암으로 인해 모든 것이 무너져 내렸을때
어느날에 봤던 PCT를 소개하는 잡지를 구매후 생활을 다 정리하고 떠나게 된다.
무너져 내리면서 해서는 안되는 행동들을 많이하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었지만 그 안에서 스스로에게도 많은 상처를
받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PCT를 걸으면서 새로운 사람들,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기도 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들도 많았고, 산속에서 들짐승들을 마주쳤을때의
공포감은 책을 읽는 나에게 까지 와닿는 느낌이였다.
책 내용중 엄마가 돌아가신후 화장을 하고,
뿌리는 과정에서 일부분을 삼켰다는 이야기는 여전히 나에게 당혹감을 주는
한 구절이였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